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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씨앗 - 농업 문명의 불편한 진실
스펜서 웰스 지음, 김한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인류가 한 자리에 정착해 씨앗을 심고 곡식을 거두면서부터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책. 농업의 시작과
함께 인간의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땅과 곡식을 차지하려는 욕심과 경쟁이 고통과 슬픔을 만들어내고, 지구상의 수많은
동식물종들에게 해서는 안될 짓을 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들, 지구상의 수많은 동식물들, 욕심과 경쟁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나를 둘러싼 모든 개체들에게 양심적인 것인지, 인간이 지구에 지은 죄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