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헤엄이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5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5
레오 리오니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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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명한 책이라서 꼭 보고 싶었습니다. 판화그림도 특이한 편이라서 기대도 많이되구요. 해파리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바다속 이야기를 아주 잘 표현한 그림이 만족스럽고(색상이 다양한 수채화같고, 여백도 꽤 있는 편이라서 맛이 더함) 이야기는 으뜸헤엄이라는 제목처럼 으뜸입니다. 모험도 있고 협동이 잘 나와있어서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작은 하나 하나가 모여 무리를 이루면 두려울 것이 없다고 으뜸 헤엄이가 가르쳐주네요.
끌어줄 수 있는 리더도 필요하고 잘 따라줄 수 있는 개개인도 필요한 사회를 그대로 잘 반영하는 사회성키우는 동화같네요. 으뜸헤엄이만 왜 새까만 색인지 처음에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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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Rain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86
도널드 크루스 그림, Robert Kalan 글 / Mulberry Books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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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sky, Yellow sun 으로 시작하는 동화는 Rainbow로 연결됩니다. 맑은 날부터 점점 회색빛으로 바뀌다가 비가 내리는 자연현상을 잘 표현했습니다. 특이하게 Rain이라는 글로 비를 나타내는데, 정말 기발한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색깔이 맑은 하늘과 비 오는 신선함을 잘 그렸습니다. 도로위로 지나가면서 비가 내리는 장면을, 정말 비 맞는 기분으로 다가오게 합니다. 맨 뒷장의 무지개는 처음에는 미쳐 생각을 못했는데, 도날드 크루즈라는 작가를 다시 느끼게 하네요. 오디오 테입은 빗소리 아주 좋고 자동차 경적소리도 들려서 실감납니다. JY BOOKS에서 오디오테입은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아요. 몇번만 들으면 모두 외울 수 있을 정도의 쉬운 영어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오늘도 즐겁게 흥얼거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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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Freight Train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04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 / Harper Collins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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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가 먼저나와 다음장에서 기차를 보여주지요. 맨 뒷 열차칸부터 보여집니다. Red, Orange, Yellow, Green, Blue, Purple, Black의 칼라와 다른 것들을 실고 나르는 다른 모습의 열차칸들이 길게 여러장에 걸쳐서 나옵니다. 그리고는 한장에 길게 멀리서 잡습니다. 움직이기 시작하고 점점 빨라집니다. 터널도 지나고 도시도 지나고 철교도 지나서 밤, 낮으로 달리다가 마지막장에는 기대할만합니다.

열차의 옆면만 나오고 처음에는 아주 가까이 점점 멀리서 잡는 것과 속도감을 아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테입은 기차소리가 많이 나오고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이고 리듬감도 많아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반복효과음이 계속나와서 처음에는 잘못된 건 줄 알았는데, 자꾸 들으니깐 익숙해져서 정말 효과음으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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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Whose Baby Am I? (Paperback + 테이프)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85
John Butler 글 그림 / Penguin U.K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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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멜로디의 테입과 그림을 보면 폭 빠져들듯한 동물들. 실제로 이책을 보면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일 겁니다. 아이도 아주 좋아하고 따라하기도 쉽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여러동물들이 나오고 Whose Baby Am I? 라고 물으면 다음장에 엄마랑 같이 있는 아기동물의모습이 보입니다. 맨 뒷장에는 아기라고만 불리지 않는 동물들의 애칭들이 나옵니다. 그 앞장에는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아기 동물들과 엄마동물들이 나오구요. 큰 사이즈에 아기동물들과 눈을 맞추고 있으면 정말 따뜻한 그림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배경색도 맘에 들고 종이도 약간은 두께가 느껴집니다. 참 테입에 나오는 동물소리는 큰 편이라서 아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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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데이빗! 지경사 데이빗 시리즈
데이빗 섀논 글 그림 / 지경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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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 정말 많이 사용하는 말이죠. 안돼! 책은 처음부터 안돼라는 그 말밖에 없습니다. 정말 아이들이 하는 행동들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손을 뻗고, 흙투성이로 집안에 돌아다니고, 옷도 입지않고, 음식은 한꺼번에 입에 집어넣고, 깨고,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기타등등. 맨 마지막에 데이빗을 부르며 안아주는 모습은 이책의 존재가치를 높여줍니다. 친구네는 데이빗이 코파는 부분을 보고는 자기얘랑 너무 똑같다며 이 책을 좋아하더군요. 저도 데이빗대신 아이이름을 넣어서 읽어주기도 하는데, 아이가 안된다는 말은 너무 잘 따라하게 됩니다.그리고 잘못된 행동을 보면서 그러면 안된다는 걸 더 잘 배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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