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동화로 읽는 흑설공주 흑설공주 1
이경혜 지음, 송수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새롭다는 생각을 제일 먼저 했었다.
책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읽어내려 갔다.
신선한 느낌도 들지만 아쉬움도 드는 책이었다.

백설공주가 겪었던 일을 흑설공주가 다시 반복한 다는 것이 좀 실망되었다.
 
 "그래, 정말 모두들 아름답지. ~ ~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말이야"
이 책의 마지막 구절로 [아름다움에 대한 바른 생각과 기준을 심어주는 이야기]로서는 손색이 없지만 이야기 흐름으로는 잘 잡히지 않는다.
아름다운 미인도 흐름이 있지 않는가?!
백설공주와 상관없는 다른 스토리구조로 이 주제를 풀어낼 수는 없을까라는 의문도 생긴다.
 
한편으로는 책을 읽고 여러가지 꺼집어내기 좋은 책이란 생각도 든다.
마치 백설공주에서 다른 것들을 많이 꺼집어낼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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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 삶을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
척 마틴 지음, 김명신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이 나와서 인지 좀 식상하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다른이가 겪었던 이야기를 전개해내는 방식의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난 읽으면서도 너무나 평이한 이야기! 특별히 "삶의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이란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직원이 가끔 지각을 하는데, 이유조차 궁금해하지 않고 그러려니 추측만 한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변명할 기회나 이유를 묻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얼마전에 TV에서 전기설비 제조업체 미라이 공업의 꿈의 직장"야마다 사장, 샐러리맨의 천국을 만들다"을 보고 느낀것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직원에게서 약간의 편의를 제공하고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그런 인상을 받았다.
많은 직원들이 더 많은 일(도전)을 원한다고 해 놓은 부분도-사실이긴 하다고 생각하지만 상사나 오너 입장에서의 가치판단이란 느낌이 들었다- 역시 맘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은 한번정도 빌려볼 수는 있겠지만 소장가치는 없다고 생각든다.
참 겉표지 날개에 네모난 창이 있는데, 책을 꽂으면 그부분때문에 쉽게 구겨지거나 찢어지려고 해서 그 또한 맘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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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도쿠 1
앨리스테어 치줌 지음 / 황금나침반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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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인적으로 한때 스도쿠에 빠진 적이 있어서 다른 책도 몇권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푹~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나면 한 번씩 온라인으로 즐기는 편입니다.
초등학교1학년인 우리 아이도 스도쿠의 매력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있던 차에 미리보기로 이 책을 보았더니 아주 아주 쉬운 부분부터 나오길래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받아보니 너무 쉬운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사실 처음이 쉬워야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도 있게 되지요.
단계가 모두 6단계이고 151개의 퍼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81칸의 스도쿠에서 발전한 다른 것들이 나와있어서 기본으로 시작해서 다른 것까지 확장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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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도 사람이다! 1 - 위대한 수학자들의 삶의 이야기
루타 라이머.윌버트 라이머 지음, 김소정 옮김 / 꼬마이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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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크게 맘에 들지 않았지만 수학자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끌었다.
책은 두껍지만? 얇은 중량으로 책자체는 가벼워서 읽는 동안 아주 편했다.
글씨도 적당한 크기고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는데,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내용이 좀 더 상세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물론 많은 수학자를 다루려다 보면 상세하게 다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많은 수학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모든 학문의 기초에 이 수학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천재들도 많이 나오고, 순간 몰입력이나 학문에 대한 탐구정신이 남달랐던 학자들을 보여준다.

읽으면서 모르는 학자들이 많았다. 이렇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사람이름을 딴 공식을 외우면 더 쉽게 접근했을 텐데라는 때늦은 아쉬움도 생긴다.
수학자 한사람이 끝났때마다 지도가 나오고 그의 출생지와 사망한 곳이 나온다. 처음에는 괜한 페이지라고 생각했는데, 몇 학자들을 지나가니 역사적배경도 중요하고 어떤 나라에서 어떻게 활동했는지 보는 재미도 좋았다.

자료를 글로 남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느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수학자가 없었는지 역사적으로 찾아보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생겼다.

초4부터 읽으라고 되어있다. 쉽게 설명은 되어있지만 수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용어설명이 있어서 아마 고학년이상이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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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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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뭐, 대충알고 있는 내용이지!"란 생각이었다.

책을 읽기 바로 며칠전에 친구랑 OO김밥에서 김밥을 먹는데, 햄만 골라내서 먹길래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이제 제일 나쁘단 얘기만 했다.
그 때 생각은 참 별나네! 였다.

그리고 이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대충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볼까란 생각이 들어서 읽기 시작했다.
서두가 길고, 너무 빤한 내용을 끄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꾹 참고 계속 넘겨보았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나를 설득시키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왜 나쁜지 너무나 명확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놀란 것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할 것 같은, 비싸서 항상 고민하며 어쩌다 구입하던 치즈-연성가공치즈-, 정말 자주 씹었던 껌, 콜라보다는 괜찮겠지한 사이다등 여러 사실과 아질산나트륨이 발암물질로 규정되었으면서도 금지시키지 못하는 이유등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교사들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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