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도 사람이다! 1 - 위대한 수학자들의 삶의 이야기
루타 라이머.윌버트 라이머 지음, 김소정 옮김 / 꼬마이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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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크게 맘에 들지 않았지만 수학자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끌었다.
책은 두껍지만? 얇은 중량으로 책자체는 가벼워서 읽는 동안 아주 편했다.
글씨도 적당한 크기고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는데,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내용이 좀 더 상세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물론 많은 수학자를 다루려다 보면 상세하게 다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많은 수학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모든 학문의 기초에 이 수학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천재들도 많이 나오고, 순간 몰입력이나 학문에 대한 탐구정신이 남달랐던 학자들을 보여준다.

읽으면서 모르는 학자들이 많았다. 이렇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사람이름을 딴 공식을 외우면 더 쉽게 접근했을 텐데라는 때늦은 아쉬움도 생긴다.
수학자 한사람이 끝났때마다 지도가 나오고 그의 출생지와 사망한 곳이 나온다. 처음에는 괜한 페이지라고 생각했는데, 몇 학자들을 지나가니 역사적배경도 중요하고 어떤 나라에서 어떻게 활동했는지 보는 재미도 좋았다.

자료를 글로 남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느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수학자가 없었는지 역사적으로 찾아보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생겼다.

초4부터 읽으라고 되어있다. 쉽게 설명은 되어있지만 수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용어설명이 있어서 아마 고학년이상이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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