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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메트 노가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한동안 조금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 제목만으로 구입해서 읽었던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미운오리새끼가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무엇을 고쳐야 할 것인지..

어떤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관한 그 답을 조금 찾을 수 있었다.

혹여...난 미운오래새끼가 아니라...농장의 닭은 아니였을까 하는 반성도 해보게 되면서..

요약본과 완역본, 직장생활 이렇게 세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약본은 없어도 될 듯 했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다.

오랜만에 괜찮은 책을 읽은 느낌이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며, 그러기에 나름대로의 전략이 필요하다..

미운오리새끼가 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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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삼순
지수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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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예전에 e-book으로 봤던 소설이다..

내이름은 김삼순...삼순이란 이름이 흔하지 않기에 기억에 오래남았던 책인듯 하다.

잠시 잊고 있던 그 내용을 드라마를 통해 다시 본다.

아! 이부분은 소설과 이렇게 다르구나...이 캐릭터는 작가가 이렇게 다르게 각색했구나..

하면서..

지난번 KBS방송된 열아홉 스물여덟의 그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도 최근에 안 사실이다.

책의 전개로는 드라마가 곧 끝날지도 모르겠지만..책이랑 비교하면 책의 2/3이 벌써 진행되어버렸으니..다른 시선으로 드라마를 엮어갈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작이 더 괜찮은 것 같다..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물론 생각했던 삼순이 이미지를 김선아가 잘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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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요, 찬드라 - 불법 대한민국 외국인 이주 노동자의 삶의 이야기
이란주 지음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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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얼마전 근처에서 <여섯개의 시선>이란 영화를 보고 나서이다..

그 영화의 여섯번째 이야기인 <말해요, 찬드라> 편을 보고 주변사람들에게 이 이야기에 대해 묻고 관련된 책이 나와 있다고 해서..찾아서 읽게 된 것이다...

지난달에 인권영화를 보러갔을때....이주노동자들이 투쟁하는 필름을 본 적이 있다..

이책의 마지막에 그 보고서가 있듯이... 이란주선생님께서 글을..슬프지만 미소짓게 만들도록 글을 쓰셨단 생각이 들었다...

많은 이주노동자들의 삶은 분명 많이 슬폈다....최소한의 인간대접도 하지 않는 그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그들이 겪어야 했던 그 일들은...

책을 읽는 내내...가슴한구석이 아리고 아파서...눈물이 나고 그랬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우린 선진경제속에서 살고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후진사회였던 것이다...겉으로만..보여지는 부분만..선진을 미래를 말했던 것은 아닐까?

진정 선진화된다는 것은 그 구성원의 인식이 그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제도가 그러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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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메모리즈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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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음...서점에 들러서 책이 이뻐서 샀습니다. 요즘힘들어하는 동생에게 선물하려구요... 책을 읽고난 동생이 그러더군요.. 요즘 내마음같다구, 어떻게 그리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했나구.. 그리고 제가 읽어봤어요.....작게는 남과 여가 사랑하는 방법, 크게는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들어있더군요... 오랜만에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책을 만난 것 같아 너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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