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후반부는 천천히 진행되는 한 편의 공포영화와 같다.
위험은 알면 막을 수 있다. 알고 난 뒤에 위험해지는 게 아니다. 그러나 알기 위해서는 위험을 체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부모 또는 외부와 상호의존적 관계에 빠져있는 성인은 이미 자신의 존재를 회피하는 방법을 배운 상태다.
나는 내게 일어난 일의 총합이 아니다. 이렇게 되겠다고 스스로 선택한 결과다.
어렴풋하게 생각하고 적당히 했던 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전체로서는 ‘자신이 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하물며 그것들은 쌓이고 쌓여서 자신이 그리는 ‘세계‘로 차츰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