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 / 김영사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밑의 독자리뷰 들을 읽어보았다.. 최고의 경제학 입문서라고 하면서 모두들 찬사를 보냈다. 본인도 대학다닐때 이 책을 읽고 레포트를 제출하라기에 읽어보았다. 물론 그때도 많이 화가 났지만, 지금 읽어보아도 너무 화가 난다.

물론 저자가 이 책을 쓴게 1989년, 역사적 사회주의가 망해가던 시기라 더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의 마르크스에 대한 평가는 그야 말로 유치하다. 마르크스를 비판하려면 똑바로 비판하라. 소련이 망했다고, 민중이 억압받았다고 해서 맑스의 이론이 완전 틀렸는가?

게다가,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자본가와 노동자가 모두 함께 부유(!)해지자 맑스가 교묘히 이론을 재수정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된다고 말을 바꾸었다니!!! 이게 정말 경제학 입문서인가? 토드 부크홀츠는 과연 자본론이나 똑바로 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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