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전시륜 지음 / 명상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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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슈바이처도 간디도 제자를 남기지 않았지만 그의 삶을 통해 많은 이들을 가려쳤고 많은 사람들이제자이기리를 자처한다. 작가 전시륜은 제자를 남기지 않았지만, 나는 그의 제자가 되고 싶다.

이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고 이렇게 재밌는 책인 걸 알았을 때를 비유하자면 진흙에서 숨은 보석을 발견한 것 같은 기분? 너무나도 큰 즐거움이었다.

난 오래 살진 않았지만, 유쾌하고 즐겁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70년을 살든 지겹고 불행하게 산다면 얼마나 불쌍한 인생일까? 얼핏 평범하게 느껴지는 책 제목에도 불구하고 책 내용은 평범하지 않다.

일체유심조라고 했던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나 인생은 즐거워 질 수 있을까? 어느덧 대학생활을 마감하는 이시점에서 난 스스로 얼마나 세상에 부정적이었나 생각해본다. 세상을 관조할 수 있는 여유, 바쁨속에서 즐길수 잇는 너그러움. 나는 그의 제자가 되고 싶다.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으신 분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전체 인생이야 즐거울수 없겠지만은 최소한 책 읽는 동안에는 즐거울 수 있으리라. 주위에서 실실 웃고 있는 당신에게 미쳤냐? 이런 소리가 나오더라도 꿋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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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 전12권 ㅣ 황석영 대하소설 1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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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판은 출판사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고 (너무 오래되나서)10권짜리에 종이가 상당이 두껍고 투박했었다. 지금보니 아마도 현암사였던 것 같다.

흔히 장길산을 생각하면 으례 임꺽정을 떠올리곤 한다. 나역시도 임꺽정(사계절출판사)을 읽다 너무나 어렵고 생소한 문체(내가 그때 너무 어려서 그리 느꼈을 수도 있겠다)에 포기하고 볼만한 대하소설을 찾던차에 장길산을 읽게 된것이다. 일단 좋은 점은 임꺽정보다는 술술 읽힌다는 점이다. 흔히 이런 대하소설들은 사투리나 예전 구어체의 말들이 많아 읽기에 거북한 면이 많은 편이지만 장길산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함에도 내용이 유려하고 글이 잘 읽혀진다.

단지 아쉬운 점은 뒤로 갈수록 내용이 식상하고 스토리 전개가 느려진다는 점이다. 전반부에 빠르고 다양한 전개가 뒤로 갈수록 힘이 빠져 결국 마지막권은 포기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황석영의 대표작으로 우리나라 최고 대하소설중에 하나로 꼽히는 만큼 많은 감동과 교훈을 우리에게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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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의 어드벤처 캐피털리스트
짐 로저스 지음, 박정태 옮김 / 굿모닝북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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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류가 저자에게 사인을 부탁하지 이렇게 써주었다고 한다.

"인생은 짧다! 멀리 멀리 까지 세계를 보라"

짐 로저스의 책에서는 두 가지의 매력이 있다. 다양하고 독특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벌어지는 경험담. 그리고 월가에서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운영했다는 이력이 보여주듯 화려한 경제지식. 전작 investment biker 과 달라진 점은 지나간 세월만큼 사물에 대해 훨씬 사려깊음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번 여행에는 한국을 거쳐 일본에 갔다는 점에서 한국에 대한 그의 생각이 궁금해떤 나로서는 매우 흥미있는 부분이었다. 25년이나 한국에서 살아오고 있는 나조차도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딱 2주동안 머물렀던 로저스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거기다 어떻게 하면 부당이익(?)을 취할수 있는가 이야기하는 부분을 보고서는 정말 저자를 존경에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내가 무엇보다 그에게 본받고 싶은 점은 그의 열린 사고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잇는 오만한 미국은 그에게서 보이지 않는다. 일면 이 책을 읽는 사람중에는 단지 그가 부자라서 느끼는 시기심이랄까 뭐 그런 감정이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내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그는 전 세계가 부유해지기를 바란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페셰적인 경제와 해외원조가 얼마나 제3세계 국가 를 위기에 빠뜨렸나를 보여주고 있다. 초기 아프리카에는 나름대로 훌륭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이상적인 그들의 생각은 현재 처참한 경제상황이 보여주듯이 엄청난 먼 길을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 그럼 이제 세계 여행을 시작한다!!!!  벨트를 단단히 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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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지음 / 이레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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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 잘못 찾아 들어간 그녀의 홈페이지. 이후 그녀의 팬이 되어버렸다. 어쩌면 불운이라 생각하며 비관할 수 있는 일을 하느님의 뜻이라며 밝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이번 책속에는 그녀의 솔직히 심정이 많이 담겨있는데, 본인이 사고를 당하고 느낀 흔히 우리가 장애인을 접했을 때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그 장애인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 인터넷으로 그녀의 글을 읽는 것과 다르게 활자로 읽는 그녀의 글은 느낌이 색다르다.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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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ulary in Use Intermediate with Answers : Self-Study Reference and Practice for Students of North American English (Paperback) - Intermediate with Answers
Stuart Redman. Ellen Shaw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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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에는 회화문법이 또 필요하다. Grammar in Use도 좋은 책이지만, 이 책도 매우 유용하다. 어느 정도 영어를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쉬울 지도 모르겠다. 설령 그렇더 하도라도, 기존의 책보다 삽화도 많고 설명도 깔끔하기에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으므로 한번씩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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