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던 터전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무척 두려운일입니다. 낯선 곳에서 피부색, 생김새, 어눌한 말, 문화 등으로 당하는 불평등과 업신여김은 정말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기심이 터전을 떠나온 다른 생명을 물건으로 보도록 눈을 멀 게 하고 말았답니다.우리의 눈을 멀게 한 이기심, 내 생각만 하고 다른 사람을 돌아보 지 않는 마음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머리말 중에서...
막 대학에 입학한 아들을 둔 선배가 내게 말했다. 부모는 종종자기 불안을 아이에게 투사하고, 자신이 풀지 못한 인생의 숙제를아이가 반드시 풀어주길 바란다고, 그래서 아이에게 자신이 지고있던 무거운 마음의 짐을 의도치 않게 넘겨준다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조건 없는 사랑처럼 보이는 부모의 사랑조차 폭력이될 수도 있단 얘길 하면서 그녀는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내 삶에 개입하고 계신데,나는 그게 뭔지도 모른 채 그냥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 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 것과하나님의 계획에 마음을 맞춰 그것이 이뤄져 가는 걸 함께 보는 것과는정말 차이가 있는 거지.어느새 수동적이고 습관적인 기도가 되었던하나님 뜻대로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아쉬움도 만족도 없는 밍숭맹숭한 관계가 되는 건 싫어.그렇기에 성령님과 좀 더 친해질 필요가 있어.하나님 마음에 내 마음을 좀 더 맞춰가게 해주세요.P.199
나는 나의 주인
새로운 가족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많은 같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그 중에 하나기가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