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내 삶에 개입하고 계신데,
나는 그게 뭔지도 모른 채 그냥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 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 것과
하나님의 계획에 마음을 맞춰 그것이 이뤄져 가는 걸 함께 보는 것과는
정말 차이가 있는 거지.
어느새 수동적이고 습관적인 기도가 되었던
하나님 뜻대로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쉬움도 만족도 없는 밍숭맹숭한 관계가 되는 건 싫어.
그렇기에 성령님과 좀 더 친해질 필요가 있어.
하나님 마음에 내 마음을 좀 더 맞춰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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