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하루밤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살다보면 우리는 매번 어떤 순간 어떤 선택을 하게된다.
허나 그 선택이 꼭 내가 원하는대로만 흘러가라는 법은 없다.
외부의 그 어떤 강압 없이 나 스스로를 움직일수 있는 힘이란
도대체 어디서 나온단 말인가
나름대로 결말을 예상하고 읽긴 했지만
굉장히 극적이고 앞뒤가 잘 짜여진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