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정서웅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는 세미나 발표를 위한 목적으로 책을 읽긴했지만

점점 읽을수록 흥미로웠다.

뭐든 그렇듯이 세계명작이 괜히 세계명작이겠는가?

중고등학교때부터 누누이 읽으라고 했던 책을

산전수전(^^) 다 겪은 서른을 넘긴 현재 읽게된것은

어쩜 다행스러운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다소 중량감있는 소재로 따분할수있겠으나

텍스트라서 읽을수록 상상력이 더해진다고 할까.

괴테가 인생을 걸쳐 쓴 대표 작품인만큼

읽는 사람 역시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읽는게 도리일것이다.

또한 더불어 현재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볼수있는 기회되면 더욱 좋겠구..

모든 깨달음은 고단과 역경을 겪을 후에야 비로소 깨운친다는 소재

정말 닳고 닳아 분명 식상하다.

허나 안타깝게도 그것이 우리네 인생인걸 어쩌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