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한빛문고 12
이문열 지음, 김동성 그림 / 다림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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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예나 지금이나  여러 사람을 고되게 하는 모양이다.

현 시대에는 이 책의 주인공처럼 가난하다해서 따져 물으러

옥황상제를 찾아갈수도 없으니 그저 답답할뿐.

흥미로운 소재와 계속되는 스토리 전개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혹은 상상력과 신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비단 어린이 청소년이 읽는 책이 아닌

성인동화라고 해도 무방할터.

딱히 꼬집지 않아도 스스로 느끼게 하는 바가 크다고 할까.

허나  권성징악은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불변하니..

그 이하 그 이상 아닌 결말이 뻔한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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