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
교육이란, 자기 안에 빛나는 보석이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리부터 버릴 아이 하나 없고,
또 좀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해서 유별나게 여길 일도 없는 거란다. 다 있는 거니까.
아이를 키울 때 길게 보기, 그래서 너무 겁내지 않기.
내 아이에게 아무 탈도, 어려움도 없기를 바라지 말고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결국엔 자기의 힘으로 딛고 일어서기를 바라기. 그럴 수 있다고 믿기.
들꽃은 아무렇게나 자라지만, 아무렇게나 살아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