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써루의 유라시아 횡단기행
폴 써루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0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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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
기차를 타면 아무리 지독한 곳이라 해도 마음이 놓인다
크고 편안한 기차를 타켠 목적지 마저도 필요치 않다.
창가 자리 하나면 족하다.

 

P. 421
도쿄의 질서는 분명 과도한 면이 있다.
멀리서 보면 뒤죽박죽이지만 그것은 일부러 그렇게 보이려고 의도된 것이다.

  

그냥 내 생각

15시 30분 런던에서 파리로      011
메셰드 야간우편열차              112
라메스와람행 완행열차           237


페이지에 적힌 제목만 보아도 가슴이 설레인다.
곧, 나도 그와함께 파리행 기차에 몸을 싣는다.


기차와 함께 당신의 여행을 시도하고 싶다면 이 책은 당신의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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