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연구소 - 윤리학으로 풀어 보는 12가지 질문
매트 비어드 외 지음, 백명식 그림, 김성순 옮김 / 다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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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어른이 저도 알쏭달쏭 해요. 아이가 질문한다면 뭐라 답해야할지..이 책을 통해 많이 생각하고 깨달았어요^^

초등고학년..사춘기에 접어들때쯤 읽으면 좋겠다싶어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길 바라며..

시작즈음에 이런 부분이 있어요!!
"누구나 다 그렇게 해요." "원래 다 그런 거예요." "내가 시킨대로 해!" 같은 먄을 들을 때가 바로 윤리학의 시계가 작동할 시간이라고..
다른 세상을 꿈꾸지 않는다면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세상을 바꾸고싶다면 지금과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고 말해요.

딱, 이부분을 보며 본격 읽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아..내 생각의 깊이가 참 얕구나..한숨쉬게 되었어요^^;
윤리란 좋고싫음,옳고그름 정도로만 생각했지 세상을 바꿀수 있는힘이라니..정말 멋졌어요. 더 깊이 공부하고싶단 생각이..ㅎㅎ
아이들에게도 이런 느낌이 전달되기를 기대해봐요!!

등장인물들이 각각 메일로 보고서를 보내면 박사님이 잘 설명하여회신해줘요.12가지 주제가 있는데 굳이 처음부터 읽지않아도..
가장 궁금한 것부터 골라 읽을 수 있고 끝에는 생각해보기가 있어..하루에 한 주제씩 천천히 깊이있게 아이들과 토론아닌 토론을 해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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