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와 고지라

치명적인 일본
알렉스 커 지음, 이나경 옮김 / 홍익 / 2002년 1월

일본 토호 영화사의 고지라가 있다.그리고 그 걸 원작으로 미국 콜롬비아 영화사가 만든 고질라가 있다.이 두영화는 두 나라의 모습들을 잘 비춰지고 있다.사실 별 메세지도 못주는 영화인데도 말이다. 고지라 같은 일본의 모습들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이 책에선 일본의 모습들을 비춰주고 있다.왜 일본이 더이상 발전을 못하고 있는지.일본이 강국이라 하지만 생활강국은 되지 못하는지. 아니 왜 일본인들이 살기에 더 힘들어지는 일본이 되는지.점점 더 악화되는 일본속에 외치는 한 외국인의 시각은 정교하고 놀랍다.더욱더 놀라운건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나라도 따라하고 있다는것이다.

오랜만에 보는 명작 SF.

마이너리티 리포트 ㅣ 필립 K. 딕의 SF걸작선 1
필립 K. 딕 외 지음, 이지선 옮김 / 집사재 / 2002년 4월

스티븐 스필버그의 여오하 마이너리티 리포트 를 봤는가?그도 이 원작을 읽었고 톰 크루즈도 이 원작을 읽었다.(톰 크루즈가 먼저 읽고 스필버그에게 주었다)그의 작품들 속에 있는 놀라운 반전.그리고 암울한 세상들. (특히 이 책은 전쟁 이후의 모습들을 담고 있다)그런 모습들이 필립 k. 딕의 특징 아닐까?요즘들어서 이런 SF를 볼 수 있었다는게 너무나 좋았다.우리나라에선 SF소설 나오는게 가뭄에 콩나듯이 인데.이 책은 영화의 성공으로 덩달아 성공한게 좋았다.하지만 영화보다 이 책을 더욱더 권해주고 싶다.규모나 느낌면에선 오히려 영화가 나을지도 모른다.하지만 마지막까지 줄거리가 잘짜여진모습들이나훌륭한 미래세계묘사. 암울한 모습들은영화를 보기 보다 이 책에서 보는게 더욱더 좋을 듯하다.

진짜 외국인의 시각으로 보기.

발칙한 한국학
J. 스콧 버거슨 지음, 주윤정.최세희 옮김 / 이끌리오 / 2007년 5월

한국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던 사람들이 우리 언론들에 상당수였지만.이 책에선 진짜 외국인이 등장한다.진짜 외국인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있다.별로 신경안쓰던 변두리나 비주류문화들까지 이 책에 들어가있다.어쩌면 우리들이 신경쓰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른다.우리들이보고 싶은 쪽만 봤다는걸.하지만 이책으로 진짜 비주류의 시작으로 본다.비주류로써 비주류를 본다.하지만 그 것도 우리나라의 일부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다.그리고 우리나라를 보는 외국인들의 시각도 참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장이 많다는 것 또한

영화산업에 들어가보자.

할리우드의 영화전략
피터 바트 지음, 김경식 옮김 / 을유문화사 / 2001년 7월

헐리우드란 과연 무엇일까.이 책에선 그 해답이 나와 있다.한주를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영화사들간의 경쟁들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영화사들 속이야기들.이 책의 모습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펼쳐지고 있다.블록버스터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광고하고, 시사회 평을 담는 영화사들의 모습은 이미 헐리우드에서 시작된 모습들이라는걸.한주한주.우리는 박스오피스를 흥미로 보지만.영화사들한테서 한주한주 얼마나 수익이 좌우되느냐에 따라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경쟁들.그리고 대안들.영화산업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정치인이 보는 정치인. 변호사가 보는 변호사.

노무현이 만난 링컨
노무현 지음 / 학고재 / 2001년 11월

노무현이야 말로 링컨의 시작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그 둘의 정치과정이 너무나 비슷하기 때문에.독학으로 시작한 변호사많은 낙선.하지만 끝내 일구워낸 대통령.이 책은 노무현이 만났다는데에 다른 링컨 전기집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정치인으로써 그 당시 정치상황을 파악하며 링컨의 모습을 보고.변호사로써 변론과 소송들을 맡고 있는 변호사 링컨을 좀더 깊에 알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변호사 시절, 정치인시절의 모습이 더욱더 깊게 들어가 있다.그리고 정치적인 상황들또한. 변호사로써의 임무또한 잘 들어가 있다.
왜 링컨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을까?그 해답을 이 책안에서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