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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숀 코비 지음, 김경섭/유광태 옮김 / 김영사 / 1999년 6월
평점 :
절판
성공하는 10대란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한참 으아해 했다. 지금 성공한 사람들이 10대를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인가. 사실 성공하는 10대란, 소박한 것들이였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랬다. 성공이란 말을 붙여도 되나 싶었다. 하지만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에 대한 시리즈류로 제목을 이렇게 졌나 싶으니까. 뭐 어쩔 수 없는거 같다. 10대들에게 있어서, 재미있는 샵화가 들어가 있고, 저자의 경험담, 취미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었다. 그 많은 내용들 중에서 내게 생각나는건 오로지 하나 노력과 계획이였다.
그렇다 노력은 모든 걸 가능케 해주고, 계획은 시간을 벌게 해준다는게 이 책의 주 내용인거 같다. 사실 크게 와닿는 샵화나 저자뿐 아니라, 성공한 10대라 칭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그렇게 와닿지 않는다. 처음에 무엇을 말하는 건지 한참 생각해야 했다. 도대체 노래를 부르는 데 레미레라블이 뭐지?(10대들에게 있어서 레미제라블이라는 뮤지컬이 있다는걸. 알아야 한다는건 너무 많은 바램 아닌가?) 10대들이 읽기엔 조금 벅차지 않나 싶다.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은 되어야 읽어야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