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이 신부라...라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체스터슨이 누군지 신경도 안썼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신부만큼 탐을 잘 할 수 있는 직업도 흔치 않을 것이다.신부라는 모습하에 보여지는 종교관과 행동들.그리고 죄를 사하여 줄 수 있는...또한 남의 죄마정 들어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신부지 않은가?그러한 모습이 탐정과 잘 녹아 들어가 있는 이책에선.브라운 신부의 고뇌가 조금씩 들어가 있다.바로 신부로써의 고뇌.신학적인 태도들 말이다.그러한 모습이 바로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