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입맛 다시기.

한 권으로 읽는 셜록 홈즈 추리 걸작선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지현 옮김 / 꿈과희망 / 2002년 8월

셜록 홈즈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그런 셜록 홈즈의 수많은 이야기들중 몇몇가지를 뽑아놓은 이책은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닐 지라도대체로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들어있다.묘한 사건들. 아무 것도 발견할 수 없을 것같은 그런 배경이셜록 홈즈에게서 달리 보여진다는 이 내용은.흥미를 가지고 읽을 순 있지만. 셜록 홈즈중에서의 명서만을 뽑아놓은 것이냐에 대해선 아니라고 말할것같다.요즘 영화나 소설에 비해 너무 셜록 홈즈가 설쳐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너무 영웅적이고 혼자서 다 처리하기 때문이다.(와트슨은 왜 있지?)하지만.셜록 홈즈 전서를 다 읽을 수 없고.그렇다고 두꺼운 모음집을 읽을 수 없다면 이책은 더없이 좋을것이다.분량도 그리 많지 않아 부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