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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야문콩 천천히 씹기
  • 진주  2012-03-03 12:08  좋아요  l (0)
  • 녜~겨울에 배추만한 채소 드물죠.
    쌈장에 찍어 먹으면 달근하면서도 고소한 맛, 맛있어요^^
  • 책읽는나무  2012-02-26 19:24  좋아요  l (0)
  • 진주님!
    원하옵건대 요리코너 페이퍼를 따로 만드시어 저같은 중생들 좀 구원해주시옵소서~

    실은 작년가을께 친정부모님께 배추를 몇 포기 신문지에 싸서 몇 포기 받았더랬는데 말입니다.
    이걸 어찌 활용하는지를 몰라 매번 장에 찍어먹기만 하고 그냥 처박아놓고 있거든요.
    님의 페이퍼를 보니 아~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많은 가르침을 받네요.^^

    배추전! 그것에 확 꽂혔어요.배추전이 밑에 지방에서만 먹는 것인가요?
    몇 년전 식당에서 배추전 처음 보고 신기했었는데 먹어보니 나름 맛있더라구요.그래서 배추전 나오면 즐겨먹었는데 왜 한 번도 직접 해먹어볼 생각을 못했죠? 부추전이랑 김치전은 해먹는데...

    암튼...요리에 별취미가 없고,특기도 없어 매번 밥상 차리는 것이 고역이에요.나름 신경써서 차려줘도 맛이 없다라고 그러구요.아깐 닭다리 사가지고 온 것 통닭처럼 튀겨 줬는데 셋 다 반응이 제각각이었어요.
    애들이 기름진 것을 그닥 즐기지 않아서인지? 막내는 튀김이 맛없다고 살만 먹고,지윤이는 반대로 살보다도 튀김이 맛있다고 그러고...(튀김이 거의 다 타서 쓴맛이 나더라구요.ㅠ)
    요리의 길은 참 멀고도 험난합니다.

  • 진주  2012-03-03 12:13  좋아요  l (0)
  • 어휴~나무님께서 저를 너무 잘 봐주시는거예요 ㅋㅋ
    소위 솥뚜껑 운전경력 20년이라 대충 해먹고 사는 거지요, 요리 페이퍼까지 만들 수준은 못 됩니다. 그리고...뭣보다 요리 페이퍼는 사진이 필수지요. 제가 요즘 포토리뷰도 귀찮아서 못 올리는데ㅎㅎ 한때 우리 열라 사진 찍어 리뷰도 쓰고 페이퍼도 쓰고 그랬지요? 저는 지금 우리집 디카가 어디 쑤셔 박혔는지도 잘 몰라요. 워낙 옛날 것이라 사진 화질도 떨어져서 요즘 핸드폰으로 찍은 것보다 못하니까요 ㅋㅋ 사진 찍고 컴에 올리고..이런 작업들이 어디 성의 없이 되는 일인가요..이제 저도 좀 늙었나봐요. 그런게 재미가 없어요 ㅠㅠ
  • 북극곰  2012-02-27 10:20  좋아요  l (0)
  • 항상 진주님의 먹거리 페이퍼에는 입에 군침이 그득.
    몇 번 투닥투닥하면 금세 맛난 요리가 되는군요!
    주말에 몸살이 났었는데 밥순이가 아프니 집에 먹을것도 없고 참 고역이었습니다.
  • 진주  2012-03-03 12:15  좋아요  l (0)
  • 아이구 저런, 몸살같은건 무조건 맛있는거 잔뜩 먹고 푹 자고 나면 낫는건데..
    아플 때 누가 밥 좀 해주면 정말 좋겠죠. 가뜩이나 입맛 없는데 음식 해먹을 엄두가 안 나죠...이젠 다 나았나요?
  •  2012-02-27 13:29  
  • 비밀 댓글입니다.
  •  2012-03-03 12:19  
  •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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