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안녕이라 그랬어
책읽는나무 2025/12/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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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 15,120원 (10%↓
840) - 2025-06-20
: 192,069
젊은 시절 내가 바랐던 중년 이상형?이 있었다. 막상 중년의 나이가 되고 보니 뭐랄까. 그토록 바랐던 중년상의 모습도 결국 빛깔 좋은 계급의 위치였구나. 깨닫게 되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그걸 더 확연하게 느꼈달까.
차분하지만 치밀한 문장들이 치열하게 일깨워준다. 그래서 종종 서글프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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