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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속 둥지
  • 페넬로페  2024-04-28 15:08  좋아요  l (5)
  • 가부장제의 착취도 지독하지만
    매번 돌아오는 배고픔을 해결해야하는 인간 삶의 일상도 참 싫습니다 ㅠㅠ
    내 친구는 자신의 남편과 첫 소개팅에서 조금 얘기를 나누다가 민생고 해결하러 가자고 했거든요. 그 말에 그 남자는 여자에게 반했다고 했지만,
    이 놈의 민생고때문에 인간 세상의 모든 법칙이 세워지는 건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 책읽는나무  2024-04-28 22:23  좋아요  l (3)
  • 오늘도 세 끼의 끼니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한 하루였네요.ㅜㅜ
    아....먹을 땐 좋은데 먹기 전 준비와 먹고 나서 치우는 것도 또 고민스런 문제에요.
    가부장제 울 집에선 안 돼!!!! 그래서 설거지를 시켜도 그래도 저도 또다르게 이것저것 할 일이 또 많고...
    아...가사노동은 정말 끝이 없어요.ㅜㅜ

    그런데 친구분의 소개팅...ㅋㅋㅋ
    때론 여성이 리드하는 모습에 반하는 남성도 있다고 하더군요.

    민생고 해결 복지 시설은 과연 언제 세워질까요? 국가에서 해결해줄 순 없는 걸까? 갑자기 여러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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