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雨中山冊
  • 나뭇잎처럼  2021-12-23 10:44  좋아요  l (1)
  • 헤헤. 글이 좋다니 과찬이십니다. 분명 좋았는데 까먹을 까봐 잽싸게 적어보았어요. 워크샵은 회사에서 하는 거랑 비슷했어요. ㅋㅋ 다만 쓸데없는 전망을 세우는 것보다 가장 필요한 뭔가에 서로 합의하는 게 달랐다는 정도. 해마다 조금씩 커리큘럼을 바꾸는 재미도 있고요. 올해는 톨레에게 큰 빚을 졌네요. ㅎㅎ
  • 프레이야  2021-12-22 09:33  좋아요  l (2)
  • 해마다 부부워크샵을요! 궁금하기도 하고 대단하시다는 생각도 들어요.
    마음은 있어도 실천하기 쉽지는 않을 텐데 매해 하시다니요.
    몹시 화목해지셨다니 몹시 좋아요^^
    13년의 두 배가 넘어버리면 이러저러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답니다.
  • 나뭇잎처럼  2021-12-23 10:46  좋아요  l (1)
  • 하. 13년의 두 배가 되면 또 어떤 경이로운 세계가 펼쳐지나요? 정말 관성으로 사는 것만큼은 지양하는 일인데, 그 오랜 세월을 늘 현재로서 살 수 있을지, 하 궁금해지네요. 워크샵은 낯선 데 가서 하는 게 핵심이죠. ㅋㅋ 그만큼 떠나는 설렘이 있고요. 그래서 매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떠나기 위한 핑계? 구실? ㅎㅎ 당분간 워크샵 약발이 지속되는 거 같아 모처럼 흐뭇할 뿐입니다. ㅎㅎ
  • blanca  2021-12-22 17:41  좋아요  l (2)
  • 아....저 이 책 꼭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좋은 글 감사해요. 그냥 상황, 현실에 마냥 쓸려다니느라 올해가 어떻게 간지도 몰랐는데 스스로와 삶을 돌아봐야 할 시간을 확보해야겠네요.
  • 나뭇잎처럼  2021-12-23 10:51  좋아요  l (0)
  • 코로나 덕분인지, 탓인지 송년모임을 많이 갖진 못했지만 이렇게해서라도 한 해를 보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고런 핑계로 문득 문득 삶을 낯설게 바라보는 것도 재미난 거 같고요. 워낙 많이 팔린 책이라 책에 대한 칭찬은 더할 필요가 없을 거 같지만, 오프라 윈프리가 이 책을 읽고 자기 삶을 바꾼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이라고 말하면서 저자랑 둘이서 팟캐스트를 열었어요. 챕터 바이 챕터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팟캐고요. 아 또 둘이서 그렇게 한 챕터당 한 시간씩 딥하게 하니까 책의 보충교재(?) 같은 효과도 있더라고요. 암튼 남편에게 추천하고 고맙다는 칭찬 받은 몇 안되는 책 중 하나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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