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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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없다는 걸 확인하는 의미
  • 단발머리  2025-02-05 19:46  좋아요  l (3)
  • 저 ㅋㅋㅋㅋㅋㅋ 이 책 읽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지요. 저기 저 밑줄은 너무 새롭네요. 다시 읽어야겠어요. 도서관책으로 읽어서 그런 걸까요?

    글고 사진이요...... 화면이 너무 어둡네요. 내용이 중요하지만 ‘선명하게‘도 중요합니다^^
  • 공쟝쟝  2025-02-05 20:10  좋아요  l (1)
  • 단발님 추천 책 중에 우치다 책이 젤루 좋아요 ㅋㅋㅋㅋ 이 책은 진짜 틈틈 애끼구 자주 겹겹 되풀이해 읽었어요, 우 선생님!! ㅋㅋ 이제 유대문화론을 펼 것입니다! 그리고 우치다의 레비나스론을 경유하여…. 프랑스를 부수고 독일로…. 저의 지적 여정에 함께 해주시렵니까?
  • 단발머리  2025-02-06 07:05  좋아요  l (3)
  • 좀 서운하네요ㅋㅋㅋㅋ 제가 추천한 사람 중에 우치다가 최고라니요? 로이스 로리(더 기버)도 있고 유발 하라리도 있고, 장강명도 있는데 말이지요 ㅋㅋㅋㅋ😉
  • 공쟝쟝  2025-02-06 07:43  좋아요  l (0)
  • 역시 잘 팔리는 책들을........... 안됩니다. 나의 도그마 ‘정희진처럼 읽기‘의 원칙에 어긋납니다! ㅋㅋㅋ
  • 책읽는나무  2025-02-06 08:25  좋아요  l (3)
  • 오늘 일어나 멍하니 앉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내가 10년만 젊었더라면 좀 더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 뭐 그렇고 그런 생각 말이죠.ㅋㅋㅋ
    지금도 늙은 나이는 아닌데(근데 50대부터 중늙은이라고 하더라구요? 늙지도 젊지도 않은 중간 늙은 사람이란 뜻이라던데…)
    뭐 암튼 갈수록 눈이 침침해서 책 읽기도 쉽지 않다! 그런 마음이 들어 아, 10년만 젊었더라면 어땠을까? 막 그런 마음이 들던 찰나, 공쟝 님의 ˝읽고 있는 순간이 가장 좋다˝ 저 문장과 문단들이 의미있게 읽히고 또 기분 좋게 읽히네요.^^
  • 공쟝쟝  2025-02-07 11:42  좋아요  l (1)
  • 나무님, 지금드 충분히 젊으십니다 ❤️ 평균 수명도 음청 늘어났는데, 10년 너므 짧은 시간 아닙니까? 저는 10년 뒤에도 읽는 종족이고 싶긴 한데, 역시 눈 건강 허리건강을 좀 더 돌보아야 겟지요? 나의 미래 나무님 🌳🌲
  •  2025-02-06 09:14  
  • 비밀 댓글입니다.
  •  2025-02-07 11:46  
  • 비밀 댓글입니다.
  • 맥락없는데이터  2025-02-09 10:00  좋아요  l (3)
  • 이 글은 마치 자기 존재를 탐색하는 내면의 흐름을 그대로 옮긴 것처럼 느껴지네요. 생각들이 끊임없이 겹겹이 쌓였다가 흐트러지고, 다시 정리되는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언어가 그 자체로 유동적인 존재가 되어 움직이는 듯한 글. 미래를 기획하지 않으면, 마주치는 모든 것이 내가 만나고 싶었던 것이 된다는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지금을 살아보기 위해 내일을 포기하려 했다는 말처럼, 삶을 소화하는 시간들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죠. 그래서 공쟝쟝 님의 이 글이 지금 여기에 있는 게 반갑고, 그 존재 자체로 충분히 살아 있는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 공쟝쟝  2025-02-09 10:33  좋아요  l (1)
  • 댓글 한 문단으로 제 마음을 홀려버리신다 🥹 어머… 제가 이렇게 홀리기 쉬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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