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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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진행중
  • 다락방  2024-12-02 18:15  좋아요  l (0)
  • 우와 완독하셨군요! 저도 주석을 그냥 넘기면 내용 파악을 못할 것 같아 주석도 읽고 있습니다. 아직 지옥에 멈춰 있지만요. 저는 신곡 읽기 전에 나인 님의 이 글을 보게 되어 좋아요! 제 읽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hnine  2024-12-02 20:34  좋아요  l (0)
  • 29일 걸려 읽었네요. 주석을 읽어도 이해안되는 부분도 있던걸요.
    다락방님 천천히 읽으세요. 다 이해했다고는 못해도 읽고나니 생각보다 더 신곡이 여기 저기 많이 인용되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위대한 고전은 그 시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후대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fact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거 읽느라고 미뤄두었던 책을 이제 맘 놓고 읽어야겠어요.
  • 페넬로페  2024-12-02 19:27  좋아요  l (0)
  • 저는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
    저의 행동을 평가할 때,
    앗, 이러면 지옥인데, 연옥인데,
    이러고 있어요
    아무래도 천국은 영~~
    완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hnine  2024-12-02 20:39  좋아요  l (1)
  • 어머, 페넬로페님은 자아비판을... 그러지 마세요 ^^
    죽어서는 모르겠고, 하루 동안에도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는 날도 있고 그렇잖아요.

    주석 일일이 읽는 것이 좀 시간 걸려서 그렇지 신곡 읽기가 그렇게 어렵거나 지루하진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전체를 다시 읽을 일이 있을진 몰라도, 적어도 책을 펼쳐드는 일은 자주 있을 것 같아요. 누가 어디 갔나 확인하느라고요 ㅋㅋ
  • 다락방  2024-12-02 21:17  좋아요  l (1)
  • 하하하하 이것도 재미있네요. 이러면 지옥인데, 이러면 연옥인데 ㅋㅋㅋㅋㅋ
  • hnine  2024-12-05 19:09  좋아요  l (0)
  • 페크님, 절대 절대 엄두 못낼 책 아닙니다. 생각보다 읽을 만 하거든요. 주석 읽는게 귀찮을 뿐이어요. 언제 시간 나실때 시작해보세요. 저도 알라딘에서 바람 잡아주지 않았다면 섣불리 읽을 생각 안했을텐데, 이번 기회에 어쨌든 다 읽어서 후련합니다. 어서 읽고 다른 책 읽고 싶어서 꾹 참았다가 읽은게 위의 <너무 시끄러운 고독> 하고 <대놓고 다정하지 않지만>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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