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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 할아버지의 서재
  • 바람돌이  2022-09-26 16:20  좋아요  l (1)
  • 좋은 곳에 다녀오셨군요. 그래도 이렇게 간간히 좋은 소식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수암님 덕분에 보기 힘든 작품들을 늘 보게 되는 호사도 누리고요. 부디 건강 조심조심하셔요.
  • 水巖  2022-09-26 16:56  좋아요  l (1)
  • 3년만에 가는 길인데 이번에 보니까 명주사 가는 버스가 일반 버스처럼 커다래서 편하게 갔다 왔습니다만, 3년의 나이가 확연하게 달라진 걸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힘이 들고 잡을 것이 없는 돌 계단은 오르내리기가 힘이 들 더군요. 갑작이 비도 좀 오더니 개이고 그래도 좋은 옛 작품들 보니까 예전 젊은 시절에 작업하던 생각도 나고 마음은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다녀가셔서 더 기쁩니다.
  • 책읽는나무  2022-09-26 23:11  좋아요  l (0)
  • 다녀오셨다는 곳이 이곳이었군요?^^
    먼 곳 힘든 걸음 하셔서 많이 피곤하셨겠습니다.
    그래도 다녀오신 보람이 있으셨겠습니다^^
    원주에 저런 곳이 있었네요? 덕분에 저희는 집 안에서 저런 귀한 곳을 구경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저희는 남쪽이라 강원도 쪽은 너무 멀어 걸음할 일이 그리 많지 않은 곳이기도 하구요.
    모쪼록 여독이 빨리 풀리셨길 바래봅니다^^
  • 水巖  2022-09-27 14:46  좋아요  l (1)
  • 고판화박물관이 처음 생겼을 때는 정말 가고 싶었답니다. 그러나 교통편이 안 좋고 몇 번 버스를 가라타야 하는데 시간차도 많아 하루에 다녀 올 수 있을지도 모르고 해서 이 길치는 포기 했었죠ㅡ. ㅎㅎ 내 전시회를 갖게 헤 준 분이 가는 방법을 알려주어 처음 혼자 갔었고 이번에 함께 가서 의지가 되었습니다. 박물관장 이신 스님이 참 좋은 일 많이 해 주셔서 고마웠답니다. 시연한 판화도 몇 장 얻고 실크스크린을 찍은 헝겁 가방도 찍으신 분이 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장마 때문에 못 만났던 옛 친구들도 슬슬 만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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