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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 할아버지의 서재






  지난 금요일 새벽에 일어나 원주 고판화박물관에 갈 차비를 했습니다. 식후 30분에 먹어야 할 약이 있기에 이른 아침 식사를 하고 6시 30분경에 집에서 나와 종로에 있는 조계사 앞의 모임 장소로 나가니 지인은 이미 나와서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명주사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전 8시에 큰 버스가 도착해 버스에 거의 다 찰 만큼 사람들이 타고 떠나 두 시간 반 쯤 가다가 중간에서 섰는데 여기는 원주시 중앙도서관에서 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라는 판본 전시장이였고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님은 미리 와 계셔서 반갑게 마져주시고 목판과 판본 설명릏 해 주시고 관람을 다 한 후 우리는 버스를 타고 다시 명주사로 향했습니다.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에서는 [중국년화 특별전]을 개막한다고 하는군요.










  목판화 시연도 있었고 관장님의 강연도 듣고 절에서 주시는 점심도 먹고 지인(수암판화전을 있게 만들어 준)의 목판본 시연도 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네 시에 출발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일곱시가 넘었답니다. 좋은 것 많이 보고 왔는데 이제는 고령이라 언덕 길은 지인이 잡아주고해서 다녔는데도 다음 날까지 피곤에 빠져 이제야 근황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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