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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스
  • 잠자냥  2026-07-09 11:47  좋아요  l (0)
  • 아티 취미가 항해이면.... 저라면 항해 나갔다가 바다에 빠져죽을 거 같은데... 진짜 쉬울 거 같거든요. 아티는 수영을 잘 해서 그게 잘 안 되려나?? 그래도 바다 한 가운데서 바다로 퐁덩! 하면 죽을 거 같은데....

    아티 성격 왠지 저 같은 면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다락방도 그런 듯ㅋㅋㅋ)
  • 다락방  2026-07-10 10:32  좋아요  l (0)
  • 아티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총은 이래서 곤란하고 교통사고는 저래서 곤란하고... 항해 나갔다가 죽는 것이 제일 나을 것 같다.. 라고요. 하루하루 견디면서 역시 죽어야 돼, 를 생각하는데 하 미쳐버려요. 그는 외롭습니다. 이 세상에서 외로워요.
    그러나 인간이란 무릇 외로운 존재가 아니던가! 아티여, 우리 다른 생각을 합시다.

    어느 지점에서는 당연히 비슷한데 어느 지점에서는 완전히 달라요. 특히 자살 부분.. 저는 죽고싶지 않아서 말입니다. 흠흠.
  • 망고  2026-07-09 12:19  좋아요  l (0)
  • marry up/down 은 스트라우트의 다른 책에서도 본 적이 있어요 그 비슷한 표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스트라우트는 차이 나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죠 루시도 그렇고...
    아티는 좋은 사람인데 점점 상황이 우울해져서 슬펐어요ㅠㅠ
    근데 이 책도 너무 좋죠? 스트라우트 만세😍
  • 다락방  2026-07-10 10:33  좋아요  l (0)
  • 저는 스트라우트의 원서가 이번에 세번째인가 그래서 marry up,down 표현 보는 순간, 와 되게 직설적이다! 했어요. 뭔가 너무 확 꽂히는 표현이랄까요.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결혼은 어느 한쪽의 기울어짐 아닐까요 혹은 어느 한쪽의 올라감이던가.
    스트라우트 너무 좋아요, 망고 님! 스트라우트는 진짜 최고에요 ㅠㅠ 아티가 자꾸만 역시 죽어야 돼, 이러고 생각하고 있어서 미치겠습니다. 그가 너무 외로워해서 미치겠어요. 아티야, 살자 ㅠㅠ
  • 망고  2026-07-10 15:49  좋아요  l (0)
  • 찾아보고 왔는데 ˝abide with me˝ 에서 목사가 결혼할때 나온 표현이 marry down이더라고요 목사집안에선 도덕적으로 자신들이 우위에 있어서 하향결혼 이라고 하고 부잣집 여자 쪽에선 가난한 목사 집안과 결혼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결국 양쪽 집안 다 marry down했다고 내심 생각했다고 표현했더라고요ㅋㅋㅋㅋ이때 읽으면서도 재밌는 표현이고 영어에서도 이렇게 쓰는구나 했어요😆
  • 단발머리  2026-07-09 19:45  좋아요  l (0)
  • 아픔이나 슬픔, 고통은 그 순간에 그 사람만 아는 것일 테니까요. 보통... 사람들은 ‘시간이 약이야‘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흐려지지 않는 고통도 있을 테고요. 흉터가 아니라, 여전한 고통으로 자신을 짓누른다면 정말 힘들 거 같아요.
    저도 부지런히 읽어야겠어요. 슬픈 이야기 맞죠? ....
  • 다락방  2026-07-10 10:35  좋아요  l (0)
  • 저는 ‘시간이 약이다‘라는 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잊혀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어떤 부분은 단발머리 님 말씀대로 흐려지지 않은채로 그대로 그 자리에 있을 수 있고요, 그리고 또 어떤 고통은 아티가 그랬던 것처럼, 점점 커지기도 할 것 같아요.

    저 아직 몇페이지 못읽었어요.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읽어서 34페이지 입니다.. 단발머리 님,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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