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떠다니다 앉은 자리
  • 건수하  2023-05-31 09:46  좋아요  l (7)
  • 무능한 건지, 무능한 척 하며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건지...
    어느 쪽이든 심란한 아침이었습니다.
  • 책먼지  2023-05-31 14:23  좋아요  l (4)
  • 총선 대비해서 일본 공포 마케팅 따라하려다가 실패한 거라는 썰도 있기는 하던데요.. (북한이 일케 위험하니까 우리가 일본이랑 동맹 맺어야 한다고 정당화하려고??) 그건 너무 간 것 같고, 제가 본 베스트 댓글은 윤석열도 자다가 경보 듣고 놀라서 깼을 거라는 것입니다ㅋㅋㅋ
  • 건수하  2023-05-31 15:29  좋아요  l (3)
  • 마케팅하라고 시켰어도 자다가 깨서 화냈을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어쩌면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깨지 않았을지도요? 😉
  • 잠자냥  2023-05-31 12:23  좋아요  l (4)
  • 저는 아침에 자다 깨서 놀라서 패닉된 1~3호 및 나머지 고양이들 챙겨서 어떻게 가방에 넣지 집사2랑 발동동 -_-
    그 와중에 5호 6호는 길거리 생활에 익숙한 애들이라 그런지 너무나 순박한 얼굴로 그저 냥리둥절 ㅋㅋㅋㅋㅋㅋ
    오보라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실제로 대피해야 할 일 생기면 여섯 마리 어떡하지 심각하게 고민되더라고요....
  • 그레이스  2023-05-31 13:21  좋아요  l (4)
  • 6마리!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긴급상황에서 그야말로 현타네요!
  • 책먼지  2023-05-31 14:28  좋아요  l (3)
  • 어 진짜 저라도 대 패닉 왔을 것 같아요ㅠㅠ 일단 안고 업고 나가야 되나요.. 나가면 진짜 어디로 가나요😭😱 제 친구 중 한 명도 본인은 괜찮은데 강아지가 너무 놀랐다고ㅠㅠ 실제상황 아니라 천만다행이지만 정말 여러모로 대비가 너무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럴 때 행동요령 진짜 전혀 모르겠고 아침 최대 화두는 출근 해 말어ㅋㅋㅋ 아 k-직장인이여ㅠㅠ
  • 독서괭  2023-05-31 14:43  좋아요  l (1)
  • 와 진짜 6마리 어떻게 챙겨 나가죠.. 무게도 상당할텐데. 수레 같은 거 있어야 할 것 같아요;;
  • 잠자냥  2023-05-31 15:22  좋아요  l (2)
  • 즤집 애들은 일단 가방에 넣는 게 문제...... 1~3호, 5호는 어떻게 넣어볼 텐데.... 마지막으로 들어온 4호 6호는 과연.... 집사 손에 잡힐지? (데리고 올 때처럼 포획틀로 유인하기엔 그간 굶기지 않아서 안 될 듯 ㅋㅋㅋ) @_@ 무게는 일단 여섯 마리 다 합치면 에.........30킬로 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집에서 함께 있어야겠습니다.
  • 독서괭  2023-05-31 13:05  좋아요  l (4)
  • 저는 꺠어 있었지만 남편이 자다 말고 깜놀해서 뛰쳐나오더라고요;; 오보라니 참 어이없고.. 그 와중에 아무도 대피하는 모습은 안 보여서 진짜 일 터지면 어떡하나 걱정되고.. 저도 재난포털인가 거기서 대피소 찾아봤어요.
    ‘생업에 종사하라‘고 하고 다시 자는 짝궁님에 푸하핫 ㅋㅋㅋㅋ
  • 잠자냥  2023-05-31 13:23  좋아요  l (4)
  • 10분 만에 오보령이니 일상생활로 돌아가라고 확성기로 방송해서 진짜...
    일상생활로 다시 잠이 오냐!!!!! 버럭 ㅋㅋㅋㅋㅋㅋㅋ
  • 책먼지  2023-05-31 14:32  좋아요  l (2)
  • 조용히나 정정할 것이지 정정도 너무 시끄럽게 해서 진정하다 다시 두번 놀랐어요!! 금보다 귀한 수요일 아침잠을 방해받다니!! 이건 국가배상감!!! 와 진짜 제 짝꿍은 완전 침착하게 상황파악 착착착 하더니 다시 낼름 잠드는 데 진짜 얄밉더라고요 로보트이신 줄.. 나 너무 무서워 뭐야 전쟁났어?? 하면서 저만 패닉..
  • DYDADDY  2023-05-31 13:11  좋아요  l (5)
  • 책먼지님 // 서울과 백령도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책먼지님 글을 보고 알았어요. 여기는 평화로운 시골입니다. ㅠㅠ

    수하님 // 무언가 꿍꿍이가 있다고 보기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무뇌정권. ㅋㅋㅋㅋㅋ

    잠자냥님 //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어 생각해봤는데 캠핑웨건과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반려동물용 소형텐트가 그나마 답일 것 같아요. ^^;;;;
  • 잠자냥  2023-05-31 13:19  좋아요  l (3)
  • 서울은 진짜 좀 (저는) 무서웠어요... 사이렌이 막 울리더니 재난문자도 소리가 엄청 시끄럽게 울리고, 확성기로 뭐라뭐라 하는데 뭐라는지 잘 안 들리면서 대피하란 말만 들리고, 스마트폰 포털 사이트 먹통, 텔레비전 켰더니 네트워크 먹통이라 아, 진짜 무슨 일 있나 싶고...
  • DYDADDY  2023-05-31 14:09  좋아요  l (2)
  • 잠자냥님 // 저도 그정도면 패닉이 왔을 것 같아요. 게다가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사태 파악도 안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없겠죠. 그렇다고 사람들 가는대로 우르르 갔다가는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아침에 많이 불안하셨을텐데 진정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어요. 일찍 퇴근하셔서 고냥님들 부둥부둥하시고 집사2님과 술한잔 하시면서 마음을 푸시기 바라요.
  • 책먼지  2023-05-31 14:38  좋아요  l (2)
  • 백령도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지 뉴스보니까 더 전시상황을 방불케 하더라고요😭 주민분들 정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심지어 이게 서울, 인천만 경보 울리고 또 경기도는 재난문자도 안 갔나봐요.. 그래서 제 올케는 경기도에서 용산으로 출근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무슨 상황이냐고 아침에 엄청 당황.. 서울만 한국인 것도 아니고 우리 국토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것도 아니고 실제상황이면 전국이 다 영향권인데 경보 울리려면 지방까지 다 울려야 되는 거 아닌가요😭 지금 보고체계랑 행정력이 정말 엉망이란 걸 느낍니다.. 진짜 네이버도 서버 순식간에 다운되고 그래서 차라리 지하철로 대피하는 게 나은가 인근 학교 대강당으로 가야하나 별의별 생각을 다한 거 같아요 정말 술 필요한 날ㅠㅠ
  • DYDADDY  2023-05-31 14:50  좋아요  l (2)
  • 책먼지님 //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생존력이 높은 사람은 경보가 울렸을 때 조용히 가방을 챙기고 냉정하게 행동하는 사람인데 짝궁님이 그런 분 같다는 거죠. 차분한 표정으로 ‘자동차는 연료와 도로 문제가 있으니 자전거를 훔치자‘ 라고 할 분.. ㅋㅋㅋㅋㅋ 책먼지님도 짝궁님과 그런 가벼운 농담, 술 한잔으로 마음 푸시고 하루를 마감하시면 좋겠어요. ^^
  • 책먼지  2023-06-02 10:07  좋아요  l (2)
  • 으아 대디님 댓글 읽고 진짜 딱 제 짝꿍이 할 법한 대사라 너무 웃었어요ㅋㅋㅋㅋㅋ 공감력이 좀 떨어지는 대신에 생존력이 높은 것이었군요 에휴.. 뭐라도 좋으니 됐다!! 후후 저는 이날 결국 하이볼로 달렸답니다..😎
  • 희선  2023-06-05 03:14  좋아요  l (1)
  • 재난 문자가 왔다는 말을 어디선가 봤는데 자세한 건 몰랐네요 대피하라는 말이 있었다니 정말 깜짝 놀랐겠습니다 오보여서 다행입니다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되기도 하네요 그런 일 없기를 바랄 수밖에 없겠습니다 북한하고 좋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그것보다 북한이 미사일을 안 쏘아야 할 텐데...


    희선
  • 책먼지  2023-06-08 10:54  좋아요  l (0)
  • 희선님 계신 곳에는 다행히 이런 소동이 없었군요!! 다행입니다!! 이번 계기로 대피소를 알게 되었다는 걸 위안으로 삼으려고요😂 북한이 이날 정찰위성을 쏘려고 했는데 결국 실패해서 그게 서해로 떨어진 거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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