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떠다니다 앉은 자리
  • 다락방  2023-05-11 14:19  좋아요  l (3)
  • <워드 슬럿>은 9월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 도서로 선정해둔 참인데, 책먼지 님의 이 페이퍼를 읽노라니 어서 빨리 9월이 됐으면 좋겠어요. 읽고 싶습니다. 언급하신 이라영의 책은 내내 벼르고 아직도 구입하지 못한 책이네요. 이라영이라면, 아마도 책먼지 님 처럼, ‘남몰래 무척 애정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서재브리핑에 글 올라온 거 보고 반가운 마음에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역시 1등이네요? 껄껄.
  • 책먼지  2023-05-12 10:16  좋아요  l (0)
  • 으아 제가 본의 아니게 예습을 해버리고 말았군요!! 이 책 내용도 좋지만 말투가 엄청 유쾌해요(읽으면서 다락방님 글 닮았다는 생각을 살짝 했답니다!!) 요즘 무슨 책을 읽어도 감흥이 별로 없었는데 이 책 덕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다락방님도 이라영 작가님 팬이셨나요!!! 핡💕 <말을 부수는 말>은 시의성이 있어서 몇년만 지나도 지금처럼 확 와닿지는 않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무척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등 축하드립니다💕🎉🎂🎊🥳 드릴 건 그저 저의 격한 애정과 감사뿐..❤️
  • 공쟝쟝  2023-05-11 17:36  좋아요  l (3)
  • 오조오억개!! ㅋㅋ 맞는 말 대잔치!!! 저는 적어도 싸울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지쳐서 못 싸우는 사람까지는 모르겠고요.. 뭐 좀 쉴 수도 있죠..) 미러링 전략적으로 유효하다고 생각하고(물론 희진샘은 회의적이십니다) 부단히 언어에 대해서 사유를 하는 것(그걸 글로 써내는 것)이 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냥 막쓰는 사람들은 그런 언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사유 안하고 막쓰거든요.

    더 고급스러운 언어를 발명하는 것까지는 아직 못하지만 일단 오조오억오조오억오조오오오오오오억!!!
  • 책먼지  2023-05-12 10:26  좋아요  l (0)
  • ㅋㅋㅋㅋㅋㅋㅋ 오조오억개 오조오억개 오조오억개!!!!! 쟝님의 이 댓글을 제가 오조오억번 좋아합니다💕
    저는 미러링이 끝나지 않는 복수의 복수의 복수를 낳는 것 같아서 (비효율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습니다(일회성이라는 점에서도요!! 반복하면 바로 충격요법이 효과를 잃는 느낌) 하지만 욱하면 미러링이고 뭐고 다하는 편ㅋㅋㅋㅋ 그런데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은 긍정으로 부정을 이기고 단어를 탈환해온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부단히 언어에 대해 사유하고 글로 써내는 게 중하다는 것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쟝님 글들을 제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어흑 맞아요.. 좀만 생각할 줄 알아도 수치스러워서 그냥 막쓰고 못살죠!!!
  • 자목련  2023-05-12 10:28  좋아요  l (1)
  • 언급해주신 이라영의 책은 목록을 살펴보니 궁금해지네요.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쓰는 말이 어떤 의미일까, 제대로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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