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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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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티븐스가 번역되어 나오다니 감격하고 감사했다 바타이유 시집도 재밌게 읽어서 미행의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던 것. 아쉬운 건 번역시에 조사를 자주 빼는 바람에 시의 리듬이 옛스럽고 읽을 때마다 덜거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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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엄]
라일락 벤치 | 2020-08-29 06:29
리스펙토르에게 리스펙트를! 읽는 동안 숨이 막혀서 자주 책을 놓고 심호흡을 해야했다. 아니, 아니다. 전율이 일어서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이렇게 놀라운 경지를 보여주는 저자와 번역자 모두에게 경의와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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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에 따른 수난]
라일락 벤치 | 2020-08-29 05:47
소문만 듣고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시, 드디어 한국에 제임스 테이트가 번역되었다 이제라도 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일상의 삶이 시로 변화하는 자유로운 호흡을 보며 어딘가 갇혀 있던 나도 다른 시공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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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당나귀들의 도시로..]
라일락 벤치 | 2019-06-30 21:58
당신의 가슴 속에도 컵 하나가 있는가 어느 잠결에 무의식의 임계점을 넘어 당신의 베개 위로 흘러내리는 그런 컵 하나. 꿈이 현실 같고 여기가 거기 같은 밤. 우린 꿈을 벗어나도 여전히 꿈 속을 헤매는 어린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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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토끼 흰 토끼]
라일락 벤치 | 2018-02-25 03:46
냥이 관련 책을 몇년간 사 보지만 늘 2프로 부족한 느낌이었죠 왜 이렇게 집사 마음을 딱딱 못 맞추는 거야, 불만었죠 ㅎㅎ 특별히 골라 선물받은 이 책은 들자마자 마음이 충만해지는, 그야말로 집사와 냥이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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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행복해..]
라일락 벤치 | 2017-12-29 01:54
냥이 관련 책을 몇년간 사 보지만 늘 2프로 부족한 느낌이었죠 왜 이렇게 집사 마음을 딱딱 못 맞추는 거야, 불만었죠 ㅎㅎ 특별히 골라 선물받은 이 책은 들자마자 마음이 충만해지는, 그야말로 집사와 냥이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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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행복해..]
라일락 벤치 | 2017-12-29 01:54
오늘 책을 받았다 머리맡에두고 아껴서 조금씩 맛보는데 이 시인의 시는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한밤중 나직히 소리내어 읽는 맛♡"마침내 나는...무수한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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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빗방울]
라일락 벤치 | 2017-10-19 02:16
키냐르를 따라가다가 그의 음악혐오에 매혹되었다 빠져나올 길 없다 김유진 작가의 번역에 놀라고 프란츠 출판사에 감사를 보낸다 이런 책이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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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혐오]
라일락 벤치 | 2017-09-07 03:27
단단하고 섬세한, 절절하면서도 냉정한 언어의 칼날은 당신의 고독한 가슴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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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파이프, 선인..]
라일락 벤치 | 2017-08-12 02:13
데리다가 인용한 문장으로 만났던 에드몽 자베스가 드디어!번역자 최성웅님께 무한감사를~[질문의 책]도 꼭 번역해주셨으면 하고 간절히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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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의 전복의 서]
라일락 벤치 | 2017-03-24 17:46
읽고나면 내가 추구해온 영적인 삶에 대해서나 사람에 대해서나 해석의 지평이 초월적, 통합적으로 달라진다 켄 윌버를 만난 것은 행운 중의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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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윌버의 아이 오브 ..]
라일락 벤치 | 2016-12-30 16:18
까칠하고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나를 무장해제시키고 끝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시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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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은 용의 홈타운]
라일락 벤치 | 2015-04-14 01:07
[퍼온글] Magic Night / Mikis Theodora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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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벤치 | 2004-06-26 00:41
[퍼온글] 나는 길을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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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벤치 | 2004-06-25 23:53
Song of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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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벤치 | 2004-03-26 06:28
Moldova - Serge Trofa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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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벤치 | 2004-03-26 06:22
철새들의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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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벤치 | 2004-03-26 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