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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시간

참사 이후의 이야기다. 남은 자들에게 참사란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 애도와 기억이라는 무형의 행위를 눈에 보이고 손에 만져지는 ‘실체‘로 그려낸 탁월함에 전율했다.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도 어쩌면 이렇게 섬세.. 100자평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 닉네임은한글 | 2025-07-17 23:19

강아지 이야기는 너무 많다. 그 많은 이야기들중에서 이런 접근은 얼마나 신선한가! ‘감정‘과 ‘관계‘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게,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잘 그려졌다. 100자평

[김꼬똥, 나야 김단우..] 닉네임은한글 | 2025-06-26 09:36

짧은 분량안에서 이야기가 깊고 멀리 뻗어간다. 한없이 뻗어가는 결말이, 주인공의 선택이 결국 이야기의 시작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마음이 울렁거렸다. 쨍하면서도 어딘가 아련해보이는 표지가 돋보였는데 책속의.. 100자평

[나의 먼 이름에게] 닉네임은한글 | 2025-06-26 09:25

유쾌한 이야기!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전후로 겁보 만보와 백점 백곰이 있었구나. 모두 찾아봐야겠다. 100자평

[무적 말숙] 닉네임은한글 | 2025-06-26 09:04

‘찾기 대장 김지우‘ 작가님의 책들을 찾아읽고 있다. 권위나 강요를 거부하는 당당하고도 유쾌한 어린이들의 이야기였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도 제도와 사회를 의심하고 작은 균열을 낼수 있다는 환기가 가능하구나.. 100자평

[거꾸로 인사법] 닉네임은한글 | 2025-06-13 23:34

‘6분 소설가 하준수‘ 너무 좋아서 작가님책 따라읽고 있다. 이 책도 너무 좋네. 소통, 진심, 관계를 어쩌면 ‘젤리‘로 이렇게 잘 엮으셨는지. 이런 일종의 판타지는 억지설정으로 인물을 괜한 곤경에 빠뜨리곤 하는데.. 100자평

[엄마 귓속에 젤리] 닉네임은한글 | 2025-06-13 23:27

제멋대로 설치되는 앱이라니요... 리뷰

[내 멋대로 초능력 뽑..] 닉네임은한글 | 2025-06-13 23:21

도깨비는 여전히 멋진 소재! 그리고 ‘이야기 값‘이라는 설정을 통해 보여준 이야기의 가치도 좋았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프롤로그로 시작한 점은 아쉽다. 이러면 어린이 독자들이 바로 이탈하거나 건너뛰게 되는데.. 100자평

[아무거나 문방구 1 : ..] 닉네임은한글 | 2025-06-06 10:59

맞춤법이 약한 찰리의 보고서 형식이라 해도 번역이 실망스럽다. 흔한 맞춤법 실수를 재현했으면 될것을, 너무 특이하게 틀려놔서 가독성이 너무너무 떨어진다. 그리고 맞춤법은 틀렸는데 띄어쓰기는 꼬박꼬박 맞는 .. 100자평

[앨저넌에게 꽃을 (아..] 닉네임은한글 | 2025-03-23 15:51

심각한 오역: P312 <대부> 결말부에서 마이클이 처남을 죽였다고 하면 어떡합니까...; 처남은 아내의 남자형제이고, 여동생의 남편은 ‘처남‘이 아니라 ‘매제‘임;;; 100자평

[이야기의 탄생] 닉네임은한글 | 2025-01-23 23:05

아쉬웠던 점 리뷰

[OK슈퍼 과자 질소 도..] 닉네임은한글 | 2024-09-08 12:51

바래;;; 저자는 틀릴 수 있지만 편집자마저…? ㄷㄷㄷ 100자평

[네 인생에 클래식이 ..] 닉네임은한글 | 2024-06-18 14:44

부모를 평가하고 선택한다는 ‘기발한 소재‘를 지키기 위해 독립해 스스로 살아가야 할 나이에 ‘굳이‘ 부모를 만나는 모순을 그리고 말았다. 그 이유로 내내 몰입할 수 없었다. 100자평

[페인트 (반양장)] 닉네임은한글 | 2024-06-08 15:03

1인칭 시점(우리)에서 도대체 ‘나‘는 누구? 리뷰

[패티의 초록 책] 닉네임은한글 | 2024-05-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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