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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님의 서재
연극적 리듬이 보인다. 바탕글이 대사만큼 의미있어서 건너뛰면 안된다. 낭독극으로 그려본다. 연출하기 좋다. 그만큼 장면이나 캐릭터가 잘 구축되어 있다. 이야기와 주제 다른 이들의 환호로도 충분하다.  100자평
[오, 보이!]  후저어써  |  2022-10-31 15:59 
낯선 이의 수상한 가방.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궁금한 이들. 조사하고 취조하고 심문하고 겁박하는 듯한 분위기. 드디어 가방이 열렸다. 근데 이렇게 함부로 남의 가방을 열어도 되는 거야?  100자평
[특별하고 소중한 낡은..]  후저어써  |  2022-07-11 11:27 
흥미진진. 옷을 가리는 용도로만 파악한 고슴도치 스파이크. 그동안 가시는 스파이크에게 무슨 의미가 있었던 걸까? 부담되고 거추장스러웠던 자신의 특성-정체성을 제대로 알아가는 이야기.  100자평
[고슴도치 스파이크]  후저어써  |  2022-07-11 11:20 
당당하고 강하게 등장한 눈보라. 흙탕물이 씻겨져도 정체가 드러나도 호감과 친근함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일관되게 곰을 의심한 사냥꾼이 오히려 정직해 보이는 아이러니. 사람은 모든 것을 길들이..  100자평
[눈보라]  후저어써  |  2022-07-11 11:03 
아르헨티나에도 엘리베이터를 타면 할아버지를 만나고 쌍둥이 아기를 키우는 아주머니도 만나고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이도 만난다.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우리처럼 우아하게 살고 있다.  100자평
[엘리베이터]  후저어써  |  2022-07-11 10:47 
마스크만큼 편하다. 함께 쓴 게 아니라 혼자만 썼다. 모자 쓴 이의 입장이 되어 본다. 결코 편해서 쓴 게 아니다. 이웃들이 짜증보다는 배려한다. 스스로 눌러쓴 부끄러움의 굴레다. 그렇게 큰 부끄러움은 없다. 자..  100자평
[파란모자]  후저어써  |  2022-07-11 10:21 
첫 장부터 웃음이 터진다. 카프카의 딱정벌레로 < 변신>은 심각하고 괴괴하지만 조란 드르벤카의 말로 변신은 쌤통이지만 신난다. 당사자 에디도 처음엔 당황하지만 즐긴다. 주변인들도 모두 잠시 놀랄 뿐이다..  100자평
[에디가 말이 됐어요]  후저어써  |  2022-06-24 09:57 
자연적 삶을 잃은 가족  리뷰
[돌 씹어 먹는 아이]  후저어써  |  2022-05-03 22:01 
우즈베키스탄에 평화를  리뷰
[나르와 눈사람]  후저어써  |  2022-05-03 21:53 
단순한 이야기지만 눈과 눈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나르의 마음입니다. 그는 바로 우즈베키스탄 어린이와 어른들이죠. 그리고 그들에게 소중한 가축들이 있으믈 짐작할만합니다.  100자평
[나르와 눈사람]  후저어써  |  2022-05-03 21:47 
초딩들을 위한 첫사랑에 관한 폭넓고 깊은 첫 보고서. 풍부한 비유로 남자 아이 동재의 심상과 고민과 기쁨을 자세히 보여준다. 베프 민규와 동생 은재 등등 주변에도 똘똘하고 예민한 등장인물들이 요란하지 않지만..  100자평
[첫사랑]  후저어써  |  2022-03-09 21:15 
흥미로운 제목은 가짜 도둑이 있음을 알려준다. 다 읽고 나면 도둑맞은 것은 무엇이고 그 때 진짜 도둑은 누구인지 발견하게 된다.  100자평
[진짜 도둑]  후저어써  |  2022-03-06 20:24 
내 안의 헐크 불러내기. 그 능력을 그대로 바로 보기도 쉽지 않고 조절하기란 꿈 같은 일이다. 아이들은 그힘으로 놀이를 함으로써 가능해지고 인정하고 즐긴다. 그런데 옛날 헐크만큼 흥미롭지 못한 이유는 규정하..  100자평
[몬스터 차일드]  후저어써  |  2022-01-15 12:12 
내 안의 헐크  리뷰
[몬스터 차일드]  후저어써  |  2022-01-15 12:07 
나의 배프들  리뷰
[오늘부터 배프! 베프!]  후저어써  |  2022-01-14 14:30 
늦 지안 았다면 지안작가의 작품 다 찾아 읽겠어요. 오늘부터 베프 작가! 무리없이 세 어린이의 고픈 배와 행복한 식사 테이블에 동참합니다. 소망 공원에 편의점에 있는 그들의 좌석과 테이블이 좀 더 널직하고 ..  100자평
[오늘부터 배프! 베프!]  후저어써  |  2022-01-13 12:33 
길은 걷는대로 열린다네  리뷰
[긴긴밤]  후저어써  |  2022-01-10 12:34 
어른이기에 주옥같은 문장에 감동하고 살아남은 생명에 담긴 돌본 이의 사랑과 수고를 회상하고 감사하는데 아이들은 과연 재미있게 읽을까요? ...어쩜 익숙한 디즈니스타일의 동화. 바다를 찾아 가는 동물들과 거북..  100자평
[긴긴밤]  후저어써  |  2022-01-09 18:04 
연동동에 다섯가지 미스터리가 있다. 제목과 그 뜻, 그리고 원인제공자 우정효, 그의 주변인들의 정체 마지막으로 자전거의 비밀. 책을 읽거나 아래 리뷰를 참조하시길.^^  100자평
[연동동의 비밀]  후저어써  |  2022-01-09 17:10 
연동동의 다섯가지 미스터리  리뷰
[연동동의 비밀]  후저어써  |  2022-01-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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