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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님의 서재
  • 물감  2024-10-11 16:38  좋아요  l (1)
  • ㅋㅋㅋ 스텔라님도 곧바로 청소년문학을 읽으셨군요. 이 리뷰 읽다보니까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가 생각이 나는 건 왜일까요. 과거 유명인들과 조우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겹쳤나봐요 ㅋㅋ
  • stella.K  2024-10-11 20:17  좋아요  l (1)
  • ㅎㅎ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나긴하죠?
    그래도 우리나라고 오산학교 3인방의 청소년 시절을
    다뤘다는 점에서 저는 이 작품에 별 반 개는 더 주고 싶습니다. ㅋㅋ
    한마디로 구성이 좋은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간간히 아이다운 유머러스한 문장도 좋고.^^
  • 푸른기침  2024-10-11 19:54  좋아요  l (1)
  • 제가 살다 살다 이 나이에 <청소년 도서를 읽고 쓴 생각 글>을 읽게 되는군요.

    좋은 영어 단어와 그와 얽힌 영화도 얻어 가고, 제가 살짝 쿵 좋아하는 백석, 이중섭 이름도 발음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계절이 오는 어귀 쯤이라 생각했는데, 잠시 정신을 차려보니 계절의 한 복판에 와 있네요.

    아침 저녁, 쌀쌀하지만, 이쁜 하늘이 보이는 요즘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맘껏 시간을 즐기시기를...
    이만, 꾸벅~~~~~
  • stella.K  2024-10-11 20:20  좋아요  l (0)
  • 저 3인방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죠?
    영어 단어 좋으셨습니까? 저도 이 단어 생각하고 좋았습니다. ㅋ

    정말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죠?
    푸른기침도 감기걸려 기침하시마시고 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뵙게되길!^^
  • 니르바나  2024-10-11 20:39  좋아요  l (1)
  • 스텔라님, 점퍼 재미있게 읽으셨군요.
    그런데 오산학교는 평양이 아니라 평안북도 정주에 있었고,
    이승훈은 오산학교 교장이 아니고 설립자입니다.
    검색해보면 우리가 잘 아는 조만식, 유영모, 홍명희 선생이 교장을 지내셨고,
    함석헌이 오산 학교에서 유영모 선생을 만났습니다.
    오산학교는 우리가 잘 아는 인물들이 교사와 학생으로 있었던 민족의 학교 였습니다.
  • stella.K  2024-10-11 21:17  좋아요  l (1)
  • ㅎㅎ맞아요! 정주! 이번에도 니르바나님의 예리함을 피해가지 못했네요.
    북한하면 평양 아니면 함경도를 떠올리는지라 무의식적으로 이러네요 ㅠㅠ
    근데 이 책에선 이승훈을 교장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알고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그땐 설립자가 교장도하지 않았을까요?
    암튼 검색이라도 하고 쓸 걸 스스로 무식이 탄로나게 만들고 큰 일 났습니다.ㅠ ㅎㅎ
  • 니르바나  2024-10-12 02:20  좋아요  l (1)
  • 스텔라님, 제가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정말입니다)
    다만 제 서재에 있는 마이페이퍼 첫째 카테고리에 있는 私淑(사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유영모 선생님을 나의 스승으로 생각하고 지내다보니 남강 이승훈-다석 유영모-함석헌 선생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편이라 이 분들에 대해 여러권의 책을 읽다보니 알게 된 사실입니다.
    민족지사들이 모이는 학교라 일제의 탄압으로 결국 폐교된 오산학교다 보니 남강 이승훈 선생이 사이사이 교장 역할을 했는지도 모르죠.
    니르바나가 짧은 안목으로 검열한다고 생각마시고 그냥 스텔라님 글에 댓글을 재미있게 단다고 귀엽게 봐주세요.ㅎㅎ
  • stella.K  2024-10-12 09:51  좋아요  l (1)
  • 아이고, 감히 제가 어떻게 니르바나님을 귀엽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제가 부탁드릴 일이죠. 실수하더라도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말씀해 주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될 것 아니겠습니까. 고맙습니다.^^
  • 페크pek0501  2024-10-15 13:24  좋아요  l (1)
  • 고정욱 작가의 동화를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같은...
    저도 동화책이나 청소년 책을 많이 읽지 못해서 기회가 닿는 대로 읽어 볼 생각을 합니다.
    청소년 책이 괜찮은 책이 많더라고요. 정채봉 작가의 책도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두루두루 읽어 보고 싶은데 한정된 시간만 남다 보니 마음만 앞서고 있네요. 그래도 알라딘에 들어와 제가 읽지 못한 책에 대한 리뷰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 stella.K  2024-10-15 19:39  좋아요  l (0)
  • 고정욱 작가의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이 있었나요?
    저는 워낙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워낙 유명해서 다른 건 대충봤어요.
    그러게요. 저는 전에 청소년 문학 문제 많다는 말을 들어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그도 읽어보니까 재밌더라구요.
    인물 설정할 때 도움이될 것 같기도해요.
    고정욱 작가 노련하고 영리한 작가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전 이날까지 정채봉 작가의 책은 유명하다는 것만 알지 읽어 볼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ㅠ 유명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텐데 말이죠.
    TV는 딱 중2의 IQ에 맞춰있다잖아요. 그래야 모든 연령계층의
    사람을 커버할 수 있다고 하던데 책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하더라구요.
    특별히 어려운 책을 읽을 양이 아니라면요. 저도 점점 그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ㅎ
  • 레삭매냐  2024-10-30 07:41  좋아요  l (2)
  • 한 번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
    매우 격하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었군요.
    잘 쓰인 책이라고 하니 호기심
    만발이네요.

    쓰는 손맛, 작가에 대한 찬사네요.
  • stella.K  2024-10-30 15:01  좋아요  l (1)
  • 혹시 읽게된다면 그냥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읽어주세요. 어른의 눈높이라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ㅎ 그래도 작가가 소월과 백석과 중섭의 청소년 시절을 그렸다는 건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yamoo  2024-11-02 10:16  좋아요  l (1)
  • 고정욱 작가에게 실제로 작문 수업인가 들은 적이 있어요. 학부때요. 키가 무척 작은데, 목발을 짚고 다녀서(두 다리가 없는 듯) 정말 충격적인 만남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학부 2학년 때였는데...이 분을 몰랐을 때였고, 동화작가로만 자기를 소개하시더라구요. 깐깐하기 이를 데 없었고, 자신감에 찬 수업...목소리도 카랑카랑 했던 기억이 있는데....아직도 건재하시군요!
  • stella.K  2024-11-02 10:26  좋아요  l (0)
  • 아, 만나 보신 적이 있으시군요. 소아마비를 앓으셔서 다리가 안 좋으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책 내신 거 보면 무척 열심히 사시는 분 같더군요. 어떠실지 감히 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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