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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둑 뭐하게?
  • 맥거핀  2012-07-26 02:44  좋아요  l (0)
  • 휴가를 일찍 다녀오셨군요. 저도 이번에 리뷰가 좀 늦었는데, 동질감이 느껴지는군요. (뭐 이런 동질감은 안 느끼는 게 더 낫지만.) 독서는 여전히 가장 간단한 행위이면서, 가장 어려운 행위이기도 하잖아요. 그간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문학을 읽는 것, 또는 철학서나 인문서를 읽는 것은 쓸데없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고 생각했고..위정자들은 여전히 국민들이 적당히 멍청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아무튼 그런 상황들에서 이 책을 읽고는 그런 생각은 덜하기로 했습니다. 저자 말대로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양반도 있는데, 우리가 그런 소리한다는 게 웃기잖아요. 위안이 좀 되는 책이었어요.

    날씨는 여전히 덥고 여름밤은 유달리 짧은 것 같군요. 건강 잘 챙기세요.^^
  • 꽃도둑  2012-07-26 13:04  좋아요  l (0)
  • 오늘은 진짜 숨이 턱턱 막히네요. 이런 날 일광욕 하다가는 마른 포 되기 딱 좋지요..ㅋㅋ
    맥거핀 님도 이 더운 날씨에 잘 지내겠지만...훗, 그래도 주의하세요,,,^^
    전 이 책 리뷰 쓰면서 조금 아쉬움이 남아요.,..좀 더 하고픈 말이 많았는데....
    게으름 피다가 패스~~~
    책은 이렇게 읽어야 하는 거 맞죠?..ㅎㅎ
    제대로 읽지도 못했으면서 할 말은 기꺼이 다하겠다는 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서요.
    리뷰를 보면 완전한 오독과 함께 억지논리도 눈에 띄던데...신기해요. 같은 책을 읽고도 엉뚱한 소릴 하고 있으니 말에요
    이건 필시 읽기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일이겠죠?...
    나부터 반성해야겠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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