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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님의 서재
  • 자목련  2026-09-29 11:39  좋아요  l (1)
  • 저물고 이어가는 것.
    곰돌이 님의 리뷰는 정말 아름답군요.
  • 곰돌이  2026-09-29 13:21  좋아요  l (0)
  • 누군가 내게 남기고 간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아채는 순간이 있곤 하잖아요. 그럴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드는 생각들, 고마우면서도 또 한편으론 그 자체가 참 가혹한 것 같다 싶은 복합적인 감정의 결을 느끼게 만든 것이 나무라서, 생각도 더 깊었던 것 같아요.
  • 다락방  2026-09-29 11:57  좋아요  l (1)
  • 믿고 읽는 곰돌이 님의 리뷰입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저는 이 책을 가지고 있으며, 또 다행스럽게도 저는 나무와 숲을 사랑합니다. 게다가, 저는 인간은 어쩔 수없이, 필연적으로 비인간과 함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이 책을 읽어보겠습니다.
  • 곰돌이  2026-09-29 13:23  좋아요  l (1)
  • 다락방님은 이미 자연과 나무에 대한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분이니, 리처드 파워스가 이 책을 사람들이 읽고 나무를 위해 뭐라도 하라고 요구하는 게 아니라, 그저 자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고 있구나 하는 걸 더 많이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좋아했던 부분이 하나 떠올랐어요.

    “뮤어의 근사한 말이 있죠. ‘난 그저 산책을 나갔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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