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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 늙은 소가 먼 산언덕 위 풀밭을 향해 느릿느릿 발걸음을 옮기고 있을 때, 매미 한 마리가 날아와 필사적인 몸짓으로 강가로 이끌어 거대한 산불에서 구해준다. 강가의 거대한 꽃사과나무 아래서 그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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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와 늙은 소]
appletreeje | 2026-03-31 23:14
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미발표 유고작 47편이 실린 이 詩集의 시들과 육필 원고를 읽노라니. 그분이 어떤 마음으로 한 생을 살아가셨는지 감히 조금이라도 알 것만 같았다. ‘가지에 걸려 찢긴 옷자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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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슬픔]
appletreeje | 2026-03-28 21:33
귀에 빛이 자라고 손끝에 눈이 생긴다는 ‘꿈꾸는 사람들‘처럼, ‘모르는 물결이 물풀에 눕듯 모르는 사이가 친구가 되는 사이처럼, ‘한사코 세상의 아픔 쪽으로 걸어가서 뜨거워진‘ ‘작약‘같은 사람처럼, 슬픔의 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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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흔들리는 눈망울..]
appletreeje | 2026-03-25 01:56
바람 끝이 서늘한 어느 날, 이는 듬성듬성 빠졌지만 팔팔하고 에너지 넘치는 누덕 할매가 세상에서 가장 큰 누렁 호박을 발견하고 어찌할까 고민하다 도끼로 껍질을 까고 식칼로 껍질을 잘라내고 주걱으로 호박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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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호..]
appletreeje | 2026-03-16 22:25
시원(始原)의 회귀로서의 여기 이 자리. 아스라한 그림자 같은 속엣말 같은 누에고치에서 뽑아져 나오는 비단 같은 향언(鄕言)들이 낭출낭출 ‘서로를 부르며 함께 있으려는 마음‘처럼 ‘패랭이꽃처럼 생생하‘게 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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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놀이 하던 날은..]
appletreeje | 2026-03-10 00:33
파반느
페이퍼
appletreeje | 2026-02-24 21:30
스물다섯살을 반성함
페이퍼
appletreeje | 2026-02-21 11:37
가장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의 상실감과 저마다의 개별적이고 절대적인 애도를 통하여, 무신론자이든 유신론자이든 그 상황에서의 자신도 모르게 찾게 되는 신과 우주와 작은 기적을 믿는 마음이 죽음의 부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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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모아 장갑과 가여움]
appletreeje | 2026-02-19 22:05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의 무시무시한 호랑이와 달리 정말 떡 하나만 먹는 염치 있는 호랑이 호랭이는 항상 배가 고파 떡을 찾아다니다가 할머니의 집에서 몰래 떡을 훔치려다 박력 있고 솜씨 좋은 할머니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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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 할매 떡국]
appletreeje | 2026-02-06 14:45
몹시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날, 빨간 목도리와 외투로 중무장을 한 만두와 함께 집을 나서 귀여운 만두 나라 시민들의 100배 공감인 거리 풍경과 떡국 목욕탕까지 함께 따라가 고기탕과 멸치탕에서 부들부들 떡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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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의 추운 날]
appletreeje | 2026-02-06 14:02
박완서 작가님의 타계 15주기를 기리며 출간된 이 소설집은, ‘쥬디 할머니‘라는 중의적 표제를 필두로 10편의 대표 단편소설집으로 단칼로 치듯이 인간의 오욕칠정을 낱낱이 샅샅이 기만과 위선과 모질고 끈질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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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 할머니]
appletreeje | 2026-01-31 22:05
조선에 책쾌 조생이 있었다면, 에도 시대에는 ‘책을 단속하는 세상‘에서 막부의 단죄로 조각사 아버지를 잃고 혈혈단신으로 ‘사케와 책밖에 모르는‘ 세책점 ‘우메바치야‘의 주인인 특출난 여성 세책업자 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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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의 대여 서점]
appletreeje | 2026-01-17 01:20
설거지
페이퍼
appletreeje | 2026-01-14 12:35
‘오래된 사과나무 아래서‘의 詩人이 사과나무 열매인 ‘사과‘의 한살이에 대해 쓴 가감 없으면서도 명쾌한 ‘현존‘을 통해 사과의 길과 같은 모든 생명의 길에 대해 쓴 詩 ‘사과의 길‘에, 가장 전통적인 기법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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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길]
appletreeje | 2026-01-10 17:15
‘나비 부인‘ 공연 날 오페라 단장이자 프리마돈나가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유리.미쓰기 콤비의 활약과 다채로운 서사, 기발한 트릭, 시간의 모순성들로 음험하고 교묘한 범인이 ‘혐의의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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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부인 살인 사건]
appletreeje | 2025-12-30 20:11
가식 전무. 생생하고 싱싱한 문장들. 속시원한 울림과 방향을 가리키는 연말의 너무나 좋은 冊. 발칙하면서도 진중하고 세상에서의 삶에서 ‘사람답지‘ 않는 너무나 무겁고 ‘후진‘ 것들을 낱낱이 상기시키고 일깨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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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appletreeje | 2025-12-19 21:55
어떤 시집은, 눈앞에 있어도 설레어서, 일부러 아껴가며 천천히 읽는다. 일면식은 없지만 우리는 그의 삶의 지향을 오랫동안 그의 마음을 통해 알 것만 같기 때문이다. 이건 시간이 준 진심에 대한 공감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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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풀밭]
appletreeje | 2025-12-05 20:36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에서 이제 [민들레 솜털처럼]으로, 읽고 쓰는 수도자로 살아온지 60년이 넘은 해인 수녀님이 꼭 전하고 싶은 말들이 사진과 시와 함께 담백하고 진심으로 엮어져 부담 없이 편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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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솜털처럼 (양..]
appletreeje | 2025-11-25 21:51
오랜만에 읽었는데, 가슴에 잔잔한 감동의 풍류를 주어 좋았다. 편안한 심신의 휴식으로 일상을 무장해제 시켜주는, 숨어 놀기 좋은 가고 싶은 ‘심야 식당‘. 담백한 작화와 허심탄회한 진정한 어른들의, 회복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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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30]
appletreeje | 2025-11-21 22:32
<찰리와 롤라> 탄생 25주년 기념작으로 로렌 차일드가 어린이들에게 전해주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크리스마스를 애타게 기다리는 롤라와 오빠 찰리의 이야기가, 다양한 색감들과 질감과 패턴들의 콜라주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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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크리스마스가 왔..]
appletreeje | 2025-11-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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