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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지구의 가장 먼 곳인 남극 세종 기지에서의 한 달간의 체류기를 통해, 極地가 주는 가장 ‘투명한 마음‘을 함께 나눠 받을 수 있었던 冊. 젠투 펭귄과 턱끈 펭귄들과의 에피소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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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라 일지]
appletreeje | 2025-02-05 17:08
신경림 詩人의 詩 ‘낙타‘의 삶처럼, 경쟁과 관심의 중심에서 벗어나 욕심낼 것 하나 없이 길 떠나는 나그네의 마지막을 함께해 주는 법의학자님의 글이 따뜻하게 심금을 울리며 큰 의미를 안겨주는 冊. ˝안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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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자들을 위..]
appletreeje | 2025-01-30 18:18
작약이 만발한 표지의 양장본 겉장을 넘기면 사철 제본으로 너무나 깨끗하고 정갈한, 조선 후기 규장각 서리이자 화가였던 김덕형 그의 冊 <백화보>의 서문을 썼던 박제가가 그를 칭송하며 부르던 ‘김 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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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appletreeje | 2025-01-25 19:57
금성에서 연이은, 네 차례의 방화와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왕의 흰매가 된 설자은이 집사부 대사가 되어 그 불꽃들의 뒤를 쫓아 사건 해결을 하며, 백성을 죽이고 금성을 불태우고 국고를 도둑질한 자들의 목숨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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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은, 불꽃을 쫓다]
appletreeje | 2025-01-22 00:40
그 끝은 몰라도 돼
페이퍼
appletreeje | 2025-01-15 12:06
하루 종일, 수조의 물을 환수하며 커피를 내리며 詩人의 1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이누이트족의 <물개 여인과 사냥꾼> 속 오룩이 되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여기에서 저기-너머에 깃든 시간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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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쓰기 딱 좋은 날]
appletreeje | 2025-01-13 18:23
좀 단순하게 웃어보자 싶어 펼친 冊이, 1권보다 매콤하게 깊어진 ‘실버 센류‘ 스웩에 입꼬리가 피식 올라가다가 마음이 따끔따끔. ‘심쿵했다고/ 말하면 심장 질환/ 의심 받는다‘ ‘내가 레전드라고?/ 이제 꽤 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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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뽑은 흰머리 지..]
appletreeje | 2025-01-10 20:30
죽음은 작고 상냥해요. 그런데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벌벌 떨어요. 죽은 이들은 정성껏 보살핌을 받지요. 그런데 어느날 저녁 찾아간 엘스와이즈는 ˝드디어 왔군요!˝ 반깁니다.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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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죽음이 찾아왔어..]
appletreeje | 2025-01-04 22:27
참 아침부터 마음 짜르르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첫눈 온 날 후다닥 만들어진 깡마른 나뭇가지 팔에 석탄 눈과 입이 전부인 외톨이는 다른 멋쟁이 눈사람들에게 ˝멋쟁이 납셨네! ˝ 차가운 비웃음에 따돌림을 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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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appletreeje | 2024-12-19 11:05
1954年에 출간된,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의 詩 ‘크리스마스 전날 밤‘을 로저 뒤바젱의 산타클로스가 굴뚝을 타고 내려오듯 길쭉한 세로의 판형과 강렬한 원색의 색감. 멋진 구도와 박진감 넘치는 그림책으로, 모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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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 밤]
appletreeje | 2024-12-18 09:21
12月에는 좀 편안하고 여유로운 연말 마무리를 하고 싶었는데, ‘한밤중의 홍두깨‘들로 뒤숭숭하고 어수선한 시간들을 싱싱한 꽃들의 향기로 달래는 中인데, 이 <365 플라워 일력>으로 내년 매일매일을 넘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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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appletreeje | 2024-12-11 09:26
여기 조금 이상하고 특별한 ‘썸머‘라는 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크리스마스에 산타에게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가 아니고 자기가 스스로 비밀리에 아무도 모르는 일급비밀처럼 직접 네 번이나 산타가 되었다.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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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크리스마스]
appletreeje | 2024-11-30 20:46
새벽마다 언덕에 올라 강물 소리를 듣던 할머니와 덕주라는 눈에 같은 불을(제 마음을 밝히고 다른 이들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담은 두 사람이 만나고, 소녀는 할머니를 도와 ‘규합총서‘가 완성된다. [규합총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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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빙허각]
appletreeje | 2024-11-28 23:37
박지원이 청나라를 다녀와 ‘열하일기‘를 적었듯이, 이 책 또한 ‘허영자‘ 님의 생애를 딸인 저자가 촘촘히 적어 내려간 또 다른 열하일기 같은 ‘사랑의 영인본‘이다. 1963년 부모님 혼례식 사진 속 <화훼양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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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영자 씨]
appletreeje | 2024-11-26 22:13
˝귀신같은 행동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남들과 함께 장난치고 조롱했으니 한심합니다. 함께 행동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 편지에 대한 박태한의 답이 그야말로 걸작이다. ˝남들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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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애락]
appletreeje | 2024-11-23 22:21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10년 만의 귀환인 ‘미로장의 참극‘은, 전후 일본 사회의 몰락한 화족들의 추한 욕망과 겉으로 화려한 지배계급의 내면을 붕괴시키고 있는 ‘지옥‘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사회상 묘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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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장의 참극]
appletreeje | 2024-11-22 22:30
일단 고급술을 맛있게 마시듯, 가독성이 술술 높은 책이다. ‘7인의 화가가 남긴 강렬한 기억‘이란 부제에 맞게 명작들의 속내를 만난 즐거움도 컸지만, 그에 반한 분노도 정비례하게 확실히 인지시켜준 冊. 그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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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린 화가들]
appletreeje | 2024-11-20 23:03
슈테판 츠바이크의 생애 마지막 2년의 기록인 아홉 편의 에세이 속에는, 진정한 인간의 가치와 자유. 공감의 용기. 돈보다 귀한 삶의 기쁨. 연속성인 자연의 의지. 영원한 교훈. 체념하지 않는 존재. 끔찍한 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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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appletreeje | 2024-11-18 23:09
이번에는 하라다 히카의 진보초 이야기다. 진보초에서 오랫동안 ‘다카시마 헌책방‘을 운영하던 오빠의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헌책방을 물려받은 산고 할머니와, 조카의 딸인 미키키와 사람들 이야기가 애서가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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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식당]
appletreeje | 2024-11-16 18:09
스산하고 쌀쌀하고 흐릿하고 탁한 세상을 살다가,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들과 소리 없는 눈송이들의 群舞 같은 스토리로, 아무것도 모른 채 그냥 눈 오는 날을 강아지처럼 오감으로 만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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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극장]
appletreeje | 2024-11-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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