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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 생일과 일생
  • 오병량
  • 13,500원 (10%750)
  • 2025-11-01
  • : 1,225
읽다 보니 어느덧 11월 24일의 ‘편지‘라 벌써 아쉽다. 이제 겨우 11월 5일인데. ‘내가 그곳에서 그들에게 배운 삶의 인사는 매우 값지고 귀한 것이어서‘처럼 ‘그러니 11월은 우리가 향수할 수 있는 모든 날에 대한 뒤늦은 찬사, 그 하나라 해도 족하다 생각합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그런 冊. 양면 테이프 같은 단단한 추억과 온기로 나머지 11월의 날들을 미리 예금해 놓은 것처럼, 든든하고 풍성한 11월의 ‘시의적절‘. ‘사랑의 기술보다는 사랑을 대하는 태도만이 시를 찾아갈 수 있는 최소이자 유일의 조건임을 말이다‘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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