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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마스다 미리
  • 15,120원 (10%840)
  • 2025-09-15
  • : 1,630
마스다 미리 작가가 30대에 아오모리현에서 시작해 마지막 도쿄도까지, 4년 여에 걸쳐 한달에 한 번씩 47개 도도부현을 혼자 여행한 여행에세이. 내향형 ‘T‘인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패턴으로 ‘P‘로 느슨하고 호젓한 여행기가 내적친밀감을 일으켜 더욱 즐겁게 읽었던 책. ‘여행은 뭐든 배우라고 종용하지 않고 그저 내 앞에 놓여 있을 뿐이다. 내 마음과 사뿐사뿐 대화할 자유시간이다.‘ (179). ‘혼자 있는 것이 왜 부끄러울까?‘ ‘ 한편으로 이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나도 어딘가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구는 건 왠지 거짓말 같다.‘ (210) ‘누구의 허락 없이도 훌쩍 여행을 갈 수 있다. 내가 쉬는 날을 정하고 돈을 내고 간다. 혼자 여행을 가겠다고 문득 생각한 것은 내가 여행을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2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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