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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갈라진 길들이 있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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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국민 투표로 사회주의자를 대통령으로 사회라서 일까. 아니면 9.11의 상처가 그만큼 깊어서 일까.기나긴 군부 독재의 죽음 정치,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이행기정의를 통과하고 있지만, 과거의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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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요, 투우사여]
생쥐스뜨 | 2026-10-27 16:20
한국전쟁의 기억에서 커다란 공백 지역에 대한 탐구라는 점에서 이 책의 의의는 크다. 워낙 중앙의 공식 기억의 힘이 압도적인 나라라, 분석 대상으로 주선율 드라마를 선택한 것은 설득력이 있지만, 공식 담론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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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원조]
생쥐스뜨 | 2026-10-27 15:58
AI 시대의 실존적 위기와 이에 대처하지 못하는 전세계적 무력함에 대한 냉소.. 뭐 이런 생각들을 하다가, 떠올린 문구("너희들은 벌레다") 때문에, 예전에 읽다 만 1부부터 재독. 어쩌다보니 3부까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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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3 세트 - 전3..]
생쥐스뜨 | 2026-10-25 00:12
흩어진, 부패한, 판독하기 어려운 기억의 조각들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읽어내는 작업은, 게토라는 상상 너머의 공간에서 생존의 불가능성을 잔존의 기회로 만들고자 했던 이들의 의지를 발굴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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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것들]
생쥐스뜨 | 2026-10-15 17:54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뷰
[팔레스타인 번역가의 ..]
생쥐스뜨 | 2026-10-14 20:37
말년의 양식..
리뷰
[라스트 데이즈]
생쥐스뜨 | 2026-10-12 16:09
익숙한 문화사의 체계와는 너무 다른데, 뭔가 멋진.. 전문가가 아닌 ‘딜레탕트‘, 하지만 굉장히 고급진 딜레탕트만이 생각해낼 수 있는 체계. 그리고 여운이 남는 문장들.. 무의미한 형식주의 논문만 대량 양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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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사 1]
생쥐스뜨 | 2026-09-12 16:55
˝그걸로 됐다. 거기에는 나의 지순한 시절이 있었으니.˝
리뷰
['일본'에서 싸운 한국..]
생쥐스뜨 | 2026-03-18 16:59
<Haunting the Korean Diaspora>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출몰하는 유령적인 것˝이라는 원제목을 그대로 살려내는 번역서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역자보다는 출판사의 문제였을 지도. <전쟁같은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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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연구]
생쥐스뜨 | 2026-01-31 10:24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리뷰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생쥐스뜨 | 2025-12-09 18:10
올 여름 정지돈 작가의 <모든 것은 영원했다>를 읽고 관심을 가진 책인데.. 한동안 미뤄두다 연말이 되어서야 읽었다. 물론 현앨리스라는 인물의 인생 자체가 드라마틱한 것이긴 하지만.. 자료들을 발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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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생쥐스뜨 | 2025-12-09 17:48
주말 오후 카페에서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해서, 그냥 앉은 채로 마지막까지 읽어버렸다. 후반부의 서사가 다소 과도한 건 맞지만, 2020년대에 이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것도 풍요로운 사치가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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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사생활]
생쥐스뜨 | 2025-10-11 20:05
생명정치에 대한 푸코의 1975년 강의(사회를 보호해야 한다)는 여러모로 계시적이다. 생명정치에서 죽음정치로.. 하지만 그는 너머의 세계로 가버렸고, 그의 유지는 또 다른 대작들로 이어졌다. 아감벤의 호모 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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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정치]
생쥐스뜨 | 2025-10-05 13:26
소극과 오페레타
리뷰
[제국의 음모]
생쥐스뜨 | 2025-09-28 13:52
문득 <제국의 위안부> 소동을 떠올리게 되었다. 소송은 과연 옳았을까. 저자라면 고개를 저었을 듯. 여론에 휘둘리다 결국 법에 무책임하게 맡겨버렸다는 점에서 학문적 장의 불구성과 반지성주의의 극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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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작품을 분리할..]
생쥐스뜨 | 2025-08-16 19:52
정통을 걸어간 이단
리뷰
[이탁오 평전]
생쥐스뜨 | 2025-08-05 19:45
정세랑 식 인간극장..
리뷰
[피프티 피플 (리마스..]
생쥐스뜨 | 2025-07-26 10:45
세 번째 독서.. 재독서의 영예에 대해 이사야 벌린이 했던 말.. 독자를 매혹하는 능력. 하지만 본질상 언제나 모순을 경험한다는 것! 이번엔 2판(1998년)과 3판 후기(2017년)를 중심으로 읽는다. 아마 이 책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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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범한 사람들 (..]
생쥐스뜨 | 2025-07-15 16:54
시대의 소음과 맞서 살아가기(2)
리뷰
[두 번의 계엄령 사이..]
생쥐스뜨 | 2025-07-14 12:18
가벼워 보이는 책이지만, 필드워크의 수고로움, 그리고 자신의 필드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에야 비로소 이런 경쾌한 글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원래 집필 목적인 필드 노트로서는 백점.. 하지만 청킹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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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킹맨션의 보스는 알..]
생쥐스뜨 | 2025-07-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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