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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갈라진 길들이 있는 정원
  • 식물들의 사생활
  • 이승우
  • 13,950원 (10%770)
  • 2014-01-15
  • : 2,467
주말 오후 카페에서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해서, 그냥 앉은 채로 마지막까지 읽어버렸다. 후반부의 서사가 다소 과도한 건 맞지만, 2020년대에 이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것도 풍요로운 사치가 아닐까 싶다. "모든 나무들은 좌절된 사랑의 화신이다." 고다 아야의 <나무>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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