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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의 서재
  • yamoo  2025-11-28 09:14  좋아요  l (1)
  • 페크님은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그런 열정이 지속되면 언젠가는 책을 내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전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나저나 신춘문예 7번 낙선하고 드라마 작가된 분...저는 그것도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10번 낙선하고 계속 드라마 시나리오 써도 데뷔 못하는 사람 여전히 많습니다. 작품이 의외로 좋은 낙선작도 많이 봤어요. 이건 진짜 운과 연대의 영역이라 생각하는 1인이에요. 누구나 노력합니다만...드라마 작가는 진짜 우연적인 인맥이 좌우하더군요..
  • 페크pek0501  2025-11-29 11:11  좋아요  l (0)
  • (앞으로 두 번째 책을 내겠지요...ㅋ) 열심히 사는 건 아닙니다. 밤을 새고 글을 쓸 정도의 노력은 안 합니다. 건강을 챙기며 즐길 뿐입니다. 글쓰기의 가장 큰 성과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할 줄 아는 사람이 된 것, 입니다. 친정어머니가 늙어가는 걸 보면서 느낀 점은 나이 들수록 취미 생활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노인정에 가는 취미를 붙이기 전까지 제가 어머니와 시간을 함께 보내 줘야 한다는 게 힘들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니 혼자 계시지 못하더라고요. 그땐 학교에서 논술 선생으로 일할 때라 제가 시간적 여유가 없었거든요. 저는 우리 애들한테 심심하니 와 달라고 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운이 좌우한다는 것, 동감입니다. 운과 우연성을 소재로 칼럼을 쓰고 있어요.^^
  • 잉크냄새  2025-11-30 10:42  좋아요  l (1)
  • 넘어진 사람이 일어나는 첫 단계는 땅을 손으로 짚는 것이죠. 그것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넘어진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겠고요.
  • 페크pek0501  2025-11-30 13:37  좋아요  l (0)
  • 넘어진 사실을 인정해야 조심할 수 있겠지요. 뭘 배우든 기초 단계에 있다는 것은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만하죠.^^
  • 희선  2025-11-30 18:22  좋아요  l (1)
  • 글쓰기는 해도 해도 잘 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쓰는 게 중요하겠지요 재능 타령하기보다 쓰기, 꾸준히 쓰는 게 재능이다 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네요 성과가 없으면 어떤가 싶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서 쓴다면... 제가 그러네요

    페크 님 여러 사람과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시는군요 하나 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즐겁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십일월 마지막 날이에요 십이월 반갑게 맞이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세요


    희선
  • 페크pek0501  2025-12-02 17:16  좋아요  l (1)
  • 저도 글쓰기는 잘 늘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그래도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 걷다 보면 확 나아졌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하고 희망을 가질 뿐입니다.
    같은 책을 읽고 여러 사람이 만나 다양한 의견을 접하는 것이 저는 좋더라고요. 유익한 시간이 되기도 하고요.
    예. 벌써 12월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죠. 희선 님도 마무리 잘하는 12월 보내시고 새해 계획을 잘 세워서 반갑게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모나리자  2025-12-04 11:48  좋아요  l (1)
  • 이제 12월 한 달을 보내면 새해네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떠올려 보는 시기가 된 거지요.
    어제는 비상계엄 1년이 되는 날이었네요. 시간이 왜 그리 빠른지...
    차분하게 새해의 새로운 각오를 지금부터 하나씩 적어 보아야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페크님. 이달에도 화이팅 하세요.^^
  • 페크pek0501  2025-12-04 12:31  좋아요  l (0)
  • 그러게요, 벌써 12월이라니 1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새해 계획을 하나 세웠답니다.
    모나리자 님도 파이팅!!!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감은빛  2025-12-06 15:40  좋아요  l (0)
  • 글쓰는 걸 좋아한다는 건 엄청난 복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글을 잘 쓰지 않을까요? 같은 이유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할 확률이 높겠죠. 아마도.

    저는 제가 책 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 스스로 싫어하는 면도 엄청 많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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