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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의 서재
  • 잉크냄새  2025-02-28 21:06  좋아요  l (2)
  • 역설적이게도 관계를 유지하는 데는 관계를 끝장낼 용기가 필요합니다. 관계를 끝장낼 용기란 결국 상대방과 동등한 독립적 인격체로서 선다는 의미죠.
  • 페크pek0501  2025-02-28 21:18  좋아요  l (1)
  • 저자는 ˝사람하고 헤어지는 일이 제일 어려운 일이었다˝(146쪽)라고 쓰기도 하고,
    ˝우리는 우리의 장점에 대해 들어야 한다˝(154쪽)라고도 썼더군요. 제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은 일이나 지적을 받은 경험이 있던 터라 공감했어요.
    관계를 끝장낼 용기가 그런 거군요. 앞으로 이 책을 꼼꼼히 읽어 많이 배우려 합니다.
    고통만이 우리를 성장하게 한다, 는 글이 와 닿았어요. 제가 바꿔 표현하면 약자가 되어 본 자만이 성장한다. 가 되겠어요. 약자의 위치에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성장하긴 어려울 듯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바람돌이  2025-02-28 23:30  좋아요  l (1)
  • 아 저도 만날 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그냥 안 만나고 서서히 끊어내는 쪽이에요. 싫은 사람을 계속 만나는건 자기 학대같아요. ㅎㅎ
    장봐와서 이리 오너라 하는 남편 너무 멋져요. 우리 남편도 장 봐오면 이리 오너라 저리 가거라 해도 다 봐주겠네요. ㅎㅎ
  • 페크pek0501  2025-03-01 13:04  좋아요  l (1)
  • 아, 자기 학대일 수 있겠네요. 예전엔 좋은 게 좋은 거다, 하고 다 받아들이기로 하며 산 것 같은데 이젠 걸러 낼 것은 걸러 내는 게 서로를 위해서도 좋다는 생각이에요.
    이젠 나이 들어 집안일을 혼자의 힘으로 하기가 벅찬데 청소, 장 봐 오기 등을 남편과 나눠 하니 좋긴 해요. 이리 오너라 저리 가거라, 님의 표현이 재밌습니다.^^
  •  2025-03-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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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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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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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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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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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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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니데이  2025-03-01 21:43  좋아요  l (1)
  • 페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한 음식이 좋은 시기인데 동태탕 맛있게 드셨나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사이에서는 더 그렇고요.
    사람을 만날 때, 끝나고 돌아올 때 좋은 기분이 드는 사람을 만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오래 전의 일입니다. 그 때는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조금씩 느낌이 다르긴 해요. 좋은 사이를 오래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또 이전에는 가까운 사람도 시간 지나면서 멀어지고, 전보다 가까워지는 사람도 있었어요. 인간관계는 참 어렵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 페크pek0501  2025-03-03 12:39  좋아요  l (0)
  • 동태탕이 매콤해서 맛있었어요. 가끔 음식을 사 오면 편하지요.
    만나고 돌아올 때 좋은 기분이 드는 사람을 만나라, 좋은 말씀이네요.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은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네요. 나이가 들고 나니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 모나리자  2025-03-03 17:42  좋아요  l (1)
  • 재미있게 공감하고 웃음짓게 하는 글입니다. 원래 누구나 나이가 더해질수록 관계 맺는
    사람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유튜브 영상에도 인간관계에 대한 영상이
    많이 나오더군요. ‘혼자가 편하다‘ 등등...책과 친구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ㅎㅎ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요. 3월에도 화이팅 하세요. 페크님.^^
  • 페크pek0501  2025-03-04 12:56  좋아요  l (0)
  • 저는 독서, 영화 등 동아리가 생기니까 아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사회에서 만났다고 할 수 있는데 적당한 거리가 있어서 서로 예의를 갖추다 보니 지적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라서 좋은 것 같아요. 또 얘깃거리가 풍성해요. 저도 휴튜브에서 보니 친구는 별 필요가 없고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취미 같은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벌써 3월입니다. 모나리자 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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