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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님의 서재
  • 곰곰생각하는발  2016-04-23 17:52  좋아요  l (3)
  • 갑자기 든 생각인데 무인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서바이벌 가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살아야 될 것 아닙니까... ㅎㅎㅎ
  • 지니  2016-04-23 20:30  좋아요  l (1)
  • 그렇기도 하네요~ 제가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많이 다니다 보니 비상착륙이나 사고 시에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메뉴얼이 있는데 거기다 서바이벌 가이드 책을 평상시에 미리 숙지 해두는 걸로 해야 할 듯요~실전은 책대로 안될 수도 있고 또 인간은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편이 쟎아요.
    아마도 저는 두꺼운 책 몇 권만 있으면 바나나 나무 밑에서 온종일을 책만 보고 있을 것 같아요 ㅋ 활동 반경이 아주 작을 듯해요. 크크
  • 지니  2016-04-23 20:42  좋아요  l (1)
  • 룰루라떼님 오랜만이네요~
    동의보감 원본 ㅋㅋ 20대에는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에너지가 어디서 그리 솟아 나는지 ㅋㅋ30대가 되어 20대 때의 시절을 회상해 보면 무모하지만, 용기와 패기만큼은 너무나 부러운 시절이었네요~^^
  • blanca  2016-04-23 19:30  좋아요  l (1)
  • 어머!! 저 조셉 머피 책 한참 열심히 읽었던 기억에 너무 반갑네요!!!
  • 지니  2016-04-23 21:12  좋아요  l (1)
  • blanca님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죠셉 머피의 잠재의식의 힘을 저는 출장 갈 때 가져가서 읽게 되었는데요. 출장 간 일들이 꼬이고 계약과 일정에 차질이 생겨 패닉상태였는데 비행기 안에서 읽은 잠재의식의 힘이 생각 나서 호텔에서 책을 꺼내 읽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니 정말 차분해 지면서 대처 방안들도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 하드라고요~
    다음날 꼬인 일들도 풀리기 시작하며 무사히 계약을 성사시켰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제겐 의미 있게 된 책이고요~스스로가 긍정의 마인드로 잠재의식을 컨트롤하니 정말 내면의 힘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무인도에 혼자 있게 된다면 일단 생존이 급하겠지만, 그때에도 잠재의식의 힘이 매우 크게 작용할듯해서요. 그래서 무인도에 갈 때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늘 함께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 페크pek0501  2016-04-29 13:50  좋아요  l (1)
  • ˝한번 읽은 책은 진짜 졸작이라도 욕을 하며 끝까지 본다.˝ - ㅋ 저도 이런 편이에요. 그 이유는
    그래야 읽었다고 독서노트에 기록할 수 있어서예요. 독서노트에 기록하는 `형식`이 읽는다는 행위의 `내용`에 영향을 주는 셈이죠. 그래서 저는 형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0문답, 즐겁게 읽었습니다.

  • 지니  2016-04-29 15:16  좋아요  l (0)
  • pek0501님 저도 독서 노트 기록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저도 형식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진짜 기대하고 가격대도 꽤 있는 신간을 샀는데 너무나도 졸작일 때는 화가 나서라도 끝까지 다 읽고 `별 하나도 아깝다.` 이런 평을 남기죠. ㅋ
    저같이 낚여서?? 구매하실 분들에 힌트 정도로 ㅋ
    그리고 제가 활자 중독이 좀 있어서 저는 책을 사면 띠지부터 책의 맨 뒤에 지은이 옮긴 이 초판발행,
    책 겉표지 앞, 뒷면 전부 읽어야 다 읽은 걸로 생각한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런 특이한 버릇이 생겼답니다 ~^^
    대충 중요한 부분들만 읽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 그러면 그 책은 다 읽지 않은 걸로 쳐요. ㅎㅎ 물론 저에게만 적용하는 원칙이지만요~^^

    즐겁게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페크pek0501  2016-04-29 17:13  좋아요  l (2)
  • 저와 비슷한 면이 있어 웃었습니다.
    제가 세탁기를 바꾸면서 새 세탁기의 사용설명서를 끝까지 읽는 걸 보고
    가족이 웃었던 게 기억나네요. 이젠 그러지 않으려고 해요. 대충 살고 싶어졌답니다. 때로는 꼼꼼하게, 때로는 대충... 그런답니다.
  • 지니  2016-04-29 17:32  좋아요  l (1)
  • pek0501님 하하하~정말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전자 기기들 사용설명서 끝까지 읽거든요~ㅋㅋ
    제가 보고서나 자료 분석 하는 일들을 해서 아무래도 직업병도 좀 있는 것 같고 저도 어떨 땐 저가 저 자신을 너무 피곤하게 만드는 게 아닌가 하며 좀 느슨해지려고도 노력 한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조절하려고 하는데 아직은 꼼꼼히 보는 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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