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말의 양심
  • 필리아  2025-04-22 15:41  좋아요  l (1)
  • 호오~ 안개는 없지만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그림이 연상되네요. 좋으시겠다~
  • yamoo  2025-04-23 09:41  좋아요  l (0)
  • 반갑습니다, 필리아님!!^^
    음...필리아님은 이 그림에서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그림이 연상되는군요! 정말 사람마다 그림 보는 방식은 천차반별 인듯합니다.ㅎㅎ 어쨌든, 되게 좋습니다요!!ㅎㅎ
  • 페크pek0501  2025-04-23 12:37  좋아요  l (1)
  • 처음엔 그림을 보고 와~~ 하다가 파도가 미지근하게 느껴졌어요. 파도가 세거나 잔잔하거나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 중간이라서요. 그저 제 취향이 그렇단 뜻입니다. 그래도 저 정도 수준으로 그리려면 얼마나 연마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yamoo  2025-04-24 10:11  좋아요  l (1)
  • 역시 그림을 보는 사람만큼 많은 감상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낍니다.ㅎㅎ
    파도가 힘차게 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해변에서 잔잔하게 파도가 치는 모래사장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ㅎㅎ
    파도 그림을 많이 보다 보니, 대가들일수록 전체적인 어두운 톤의 색을 쓰는 작가들이더군요. 이 그림이 좋았던 것은 파도가 크게 치기 전 물이 빠지는 순간을 포착해서 그렸다는 점입니다. 바위를 보면 파도가 친 흔적이 보여요. 파도의 세기가 컸을 때 파도의 흔적...전체적인 색감도 어둡고..여튼 수준급 화가가 그린 것만은 분명해요.
    동네에 그림파는 가게가 새로 오픈했는데 20호 그림이 250만원 이랍니다. 우리 사생회 회원분들보다 못그린 그림이...원화 그림은 정말 비싸긴 합니다. 그에 비하면 이그림은 거의 공짜죠..^^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