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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땅 멋길 맛길
디자인하우스 편집부 엮음 / 디자인하우스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꿈을 꾸는 것이 모든 행동의 동기라면 이책은 권할만 하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 사진과 남도음식의 특성을 나타내는 요리법들, 여러명의 낯익은 작가가 직접 여행하고 써내려간 여행기는 그들의 감정이 그대로 녹아 있어 따스하다. 시원하다고 표현되는 뜨거운 국물의 맛을 안다고나 할까. 그래서, 낯선세계에 대한 동경과 떠나고 싶은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전라남도에서 기획했다는 것도 책의 정보에 신빙성을 갖게 한다.
하지만, 이책만을 토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하기는 어렵다. 도로에 관한 정보나 개괄적인 지도들은 나와있지만, 세부적인 정보는 없다. 가고싶다고 꿈꾸었으므로,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기로 했다면 모를까... 실제로 이 책에 나와있는 여러곳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했는데, 차가 드물고, 찾기가 힘이 들었다. 또한, 이곳 사람들에게 물어봤을때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꿈을 꾼 댓가를 적절히 잘 치루었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