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심 - 상 - 파리의 조선 궁녀
김탁환 지음 / 민음사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김탁환씨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특히나 '백탑파이야기'입니다.

나오는 즉시, 서점으로 달려가 사지요. 배송되는 시간을 못기다리겠어요.

이번에도 역시 늦은밤 버스를 타고, 서점을 다녀왔습니다.

재미있게 읽으려 했는데

이전 소설들보다 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너무 대단한 기대를 했나봐요.

조선에서 최초로 프랑스를 다녀왔다는 점에서

멋지고 강하고 이성적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약간은 평범한 모습에

주인공에게 몰입이 안 되더라구요.

김탁환씨는 어쩌면 리심을 가장 리심답게 그렸는데,

전 대단한 로맨스나 여행기일거라 기대했었나 봅니다.

구한말의 이런저런 우유부단한 모습도 구차해 보이고...

여하튼, 이전 소설과는 사뭇다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설 Mr. Know 세계문학 24
제임스 A. 미치너 지음, 윤희기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소설이 무엇인지 알려주며, 이책 스스로가 좋은 소설의 본이 된다.

제임스 미치너의 다른 작품들도 어서 번역되어 나오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3번째 마을
로맹 사르두 지음, 이승재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내 기준에 범인을 잡거나, 밝혀내는게 추리 소설이다.

그런데 이 책은 사건 기술서 형식이다.

사건이 있고, 그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첫부분은 진도가 빨라가 재미있더만,

마지막은 그냥그래...

인물들의 배경 설명을 충분히 하지만 그게 각 인물들과 연결짓는데 왜 필요한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이 책이 나쁘다는건 아니다.

단지 광고에 비해서, 명성에 비해서, 기대에 비해서는 별루....

끝까지 짜임새 있는 소설을 쓰는 것이란 참 어려운 일인거 같다.

특히 추리소설이라는 장르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Dinner For 8 - 사랑하는 아내와 세 아들, 그리고 그들의 미래 반려자들과 함께
정명훈 지음 / 동아일보사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정명훈이란 사람 개인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이탈리안 요리까지 잘 설명이 되었다.

만드는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은듯.

이탈리아 요리는 그럴듯한데, 한식요리는 좀 약한듯. 

참 가정적인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끼 샐러드 - 가볍게 즐기는 다이어트 웰빙요리
박선영 지음 / 리스컴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요리책

이 책은 요리방법 뿐만 아니라, 각종 채소의 이름과 손질방법까지 친절하게 나와있다. 알아두면 좋은 것들.

양도 적당하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대만족이다.

지하철에서 이 책을 읽다가 내릴 곳을 놓칠 뻔했다.

완전 집중 잘되는 요리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