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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수이 수이루즈 G - 3.4g
안나수이
평점 :
단종
어쩜 저렇게 빨간 립스틱일 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새빨간 립스틱!! 400호 !!
이 립스틱을 바르기 전엔 좀 고민했었어요. 이걸 어떻게 발라? 미용실 언니들처럼
찐하게 빨갛게 되는건가? 하면서 ;; 발라보았는데, 막상 바르고 나니까
투명한 빨강처럼.. 이쁘게 발리는 거예요.
안그래도 얼굴이 좀 칙칙해서 입술도 같이 죽어보이는데 이걸 바르니까
얼굴이 좀 산다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ㅋ
확실히 나아보여요. 얼굴이 칙칙하다던가 그럴 때 바르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매트하지 않아요. 바르면 촉촉해져요. 립글만큼은 아니지만.
립글은 많이 번쩍거리고 번들?? 끈적거리잖아요. 특히나 바람불면 머리카락이
입술에 붙을 때 그 때 제일 짜증나는데;;;;;;
이건 발색도 이쁘고, 머리카락 붙을 일도 없고(립틱이니까!)
게다가 촉촉하기까지 +ㅂ+ !!
가격도 국산 립틱과 비슷한 것 같아요.
뭐 저렴브랜드 말고 라네즈나 이런 브랜드하고 별 차이 없는 가격대라 부담도 별로 없구요.
그래서 전 이 립틱을 몇 개 더 샀어요.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ㅋ
다 쓰면 또 살예정이예요~ ㅋ
아! 이 립스틱 향기는 안나수이의 향 그대로예요. 안나수이 향 좋아하는데
립스틱에도 똑같이 나요~ 장미향이요 ㅋ 향도 좋고 발색도 좋구요.
립글이 랑콤 쥬시라면 립틱은 안나수이! 전 계속 이것만 쓰게 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