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일뿐...

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I believe in the church of baseball."

친구 추천으로 읽게 된 정유정작가의 7년의 밤!

500p가 넘는 분량이지만 이틀새 쉴새없이 읽어 내려감..

초반에는 다소 작가의 문체가 너무 섬세해서 읽기 힘들었던 것도 사실..

중반 부 이후로는 완전 몰입해서 보게 된 책..

참 안풀리는 인생 최현수,

억척스러운 마누라 강은주 (30평대 일산아파트 소유의 꿈.. 지못미),

미친 사이코패스 오영제..

아저씨 승환, 현수아들 서원이..

영제의 딸 세령이까지.. 얽히고 설킨 그 이야기...

영화는 안봤지만, 누가 어떤 배역을 연기했는지 궁금해서 먼저 찾아보고 읽었던 터라..

관심은 충분히 갔다.. ㅋㅋㅋ

캐스팅도 나름 잘 어울리게 초이스 한 것같은데 영화는 왜 망했을까? 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영화는 손 안댈꺼야..

2018.07.13 - 2018. 07.15

가볍게 읽고 생각하기 좋은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김재식 지음, 김혜림 그림 / 쌤앤파커스 / 2018년 3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음..

가끔은 마음으로 읽는 책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人

2018.07.11

제 타입은 아닙니다...

칼의 노래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월

문체가 너무 화려함.. 아마 책읽는 수준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내 탓이겠지만,

350p가량 되는 책을 200p 까지 읽고 덮어 버렸다..

다시 펼칠 것 같진 않음..

2018.07.09 ~ 2018.07.10

어른들을 위한 동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부디 내 말을 믿어보세요. 아무리 현실이 답답하더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멋진 날이 되리라. 하고요.˝

좀 도둑 3인방같은 내 인생이지만..

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이고프다.

2018.07.07. ~ 2018.07.08.